충남, 산림 휴양-치유시설에 272억 투자

[SNS 타임즈] 충남도가 산림 휴양문화 활성화와 도민 및 관광객의 산림 내 문화·휴식 생활 제공을 위해 올해 총 272억 원을 투입해 명품 산림 휴양-치유시설 조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산림 휴양·치유 분야에 중점을 두고, 도내 여러 지역에 산림 휴양시설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 쉼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아산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 전경. (출처: 충남도/SNS 타임즈)

주요 사업으로는 자연휴양림, 산림 레포츠단지, 산림욕장, 숲속 야영장,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자연치유센터 조성 등이 포함된다. 이들 시설은 산림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구조로 설계되며, 산림 레포츠단지와 산림욕장은 다양한 치유 및 체험 활동, 문화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추가로, 카페와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갖춘 명품 산림 휴양시설도 조성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윤효상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지역에 명품 산림 휴양시설을 조성하고 도민에게 산림문화 생활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산림 휴양시설 개발 및 향상을 통해 지역민이 자연과 함께 조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모습. /SNS 타임즈

이번 산림 휴양·치유시설 조성은 충남 지역의 산림 활용도를 높이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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