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학수능시험 어떻게 달라지나?

▲ 2018년 대입수능시험은 예전과 같이 학교교육과 EBS교재 위주로 출제된다. 또, 영서 절대펑가가 도입된다. ©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이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학교교육과 EBS교재 위주로 출제 될 예정이며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교육부는 최근 SNS를 통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공유했다.

교육부는 이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학교교육과 EBS교재, 강의만으로도 해결 가능한 수준의 문제를 출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사는 필수 영역으로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며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해 수험 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필수 영역인 만큼 한국사 미 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 또한 미 제공 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전년도와 달라진 점으로 ‘영어 영역 절대평가’ 도입과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수능 응시료 면제대상’이 확대된다.

영어 절대평가는 ‘균형 있는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교 수업’을 위해 도입 됐으며, 총 9등급으로 분할 된다. 1등급 90점~100점, 2등급 80~89점, 3등급 70~79점 등으로 9등급을 제외한 각 등급은 10점을 기준으로 나뉘게 된다. 9등급은 0점~19점 이다.

수능 응시료 면제대상은 기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서 차상위 계층까지 수혜 대상이 확대된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은 9.6일 사전 모의평가가 실시되며 시험일은 11.16(목)이다. 원서 교부와 접수는 8.24일~9.8일까지며,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기간은 11.16일부터 5일간 예정돼 있다. 이후 11.27일 정답을 확정하고 12.6일 최종 성적을 통지할 예정이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도 꼭 기억해야 할 유의사항이 있다. 휴대 가능 및 반입금지 물품이 있기 때문이다.

시험장에 휴대해야 할 품목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컴퓨터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 아날로그 시계 등이다.

반면, 웨어러블 기기, 통신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LCD 등)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된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