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충남도의회 ‘새로운 협치모델 약속’
유병국 의장, 의정 운영방향·비전 제시
[SNS 타임즈] 충남도의회가 11대를 출범하며 새로운 협치 모델을 약속하고 의정 운영 전반에 대한 방향 제시와 비전을 밝혔다.
▲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이 9일 기자회견에서 11대 의회 의정 방향과 비전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 정대호 기자/SNS 타임즈)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은 7.9일 11대 의회 출범에 따른 기자회견에서 정파를 초월한 화합과 협치,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 의정활동 역량강화 등을 강조했다. (관련 현장 Live 방송: http:///ArticleView.asp?intNum=14307&ASection=001006)
특히, 유 의장은 지난 10대 충남도의회가 여야간 소통이 부족해 원구성 등 불협화음으로 매끄럽지 못했던 것은 오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11대 의회에 대해서는 “91년 지방의회 시작 이래 이렇게 원구성이 원만하게 된 적 없었던 것 같다”며, “이번처럼 여야가 소통하고 상의해서 소통하는 의회, 야당이 소수당이지만 자주 만나 대화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12, 13대 후배들이 11대 의회의 원구성이나 여야간 협치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며, "우리가 다수당이지만 양보할 때는 양보하는 새로운 협치의 모델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 (사진= 정대호 기자/SNS 타임즈)
유병국 의장은 집행부와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도 주위의 우려를 의식한 듯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분명히 했다.
유 의장은 “집행부의 현안 사항은 도의회의 현안 사항이기도 하기 때문에, 의회의 기본 역할을 다하면서도 도 집행부에 협력할 것은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반대를 위한 반대나 무조건 윽박지르기 보다는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집행부와 같이 상의를 하고 머리를 맞대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중요한 것은 저희들을 선출해준 도민들의 뜻에 따라 철저히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을 것이다”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
이와 함께 유 의장은 견제와 감시를 통해 균형을 추구하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개선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유병국 의장은 11대 충남도의회 4년의 비전으로 ‘도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의정 목표로 제시했다. 유 의장은 이를 위해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의정’, 도민의 알 권리 충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활동을 추구하는 ‘공감의정’, 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책임의정’을 의정 방향으로 삼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 의장은 11대 의회의 다양한 의원 구성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충남 역사상 최초로 8명의 여성의원 진출 외에도, 2명의 척수 장애인 의원과 1명의 소수 정당인 등 다양성의 의회 구성을 언급하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민의의 전당이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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