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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경제 시대, 대전에서 시작된다’

‘양자 경제 시대, 대전에서 시작된다’

대전시-표준연, 양자컴퓨팅 플랫폼 구축으로 양자 산업 발전 견인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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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대호 기자

[SNS 타임즈] 대전광역시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공동으로 주도하는 양자컴퓨팅 플랫폼 구축이 본격화된다.

대전광역시와 표준연구원은 9.2일 양자컴퓨팅 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관련 현장 live 방송: http://www.snstimes.kr/ArticleView.asp?intNum=71016&ASection=00101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대전시는 105억 원의 국비 지원을 확보하며, 양자 경제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 140.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반도체, 통신, ICT, 광학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비양자적 기술을 양자컴퓨팅에 활용 가능한 기술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양자컴퓨팅 분야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자 경제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우수한 원천기술을 제품과 서비스로 연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양자 분야 고급 일자리 창출과 국가 양자컴퓨팅 산업 발전을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호종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SNS 타임즈
박연규 KRISS 부원장. /SNS 타임즈

이호성 KRISS 원장 역시 “양자 컴퓨팅 기술은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게임 체인저”라며, “지역사회와 기업들이 함께 협력하여 양자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대전의 전략적 비전: 글로벌 양자 경제 중심 도시

대전시는 양자기술 연구 및 인력 수급에 강점을 지닌 만큼, 이번 양자컴퓨팅 플랫폼 구축 사업이 대전의 양자산업을 국제적으로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전이 보유한 양자대학원, 개방형 양자 팹, 양자 테스트베드 등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내년도 정부 사업으로 예정된 퀀텀 플랫폼 지정도 대전의 주요 목표 중 하나다. 

장호종 부시장은 “대전이 퀀텀 플랫폼의 최적지임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자 클러스터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자 클러스터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상호 연계하여 양자 과학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이다. 이를 통해 대전은 양자 분야에서의 고급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대전시의 기술사업화 전략과 소규모 기업들이 양자 산업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질문과 함께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작은 기업들이 양자 산업에 뛰어들기는 굉장히 힘든 상황”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이번 과제가 이런 소부장 기업들을 살리기 위한 과제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부시장은 “에트리나 표준연, 카이스트 같은 곳들에서 기술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고, 엔드 유저의 니즈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개발된 기술로 제품들이 바로 상용화가 될 수 있는 형태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산업에 비해 기술 밸류체인들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장호종 부시장은 대전시는 양자기술산업법 통과와 시행을 계기로 국가 양자 클러스터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전이 양자 경제의 핵심 거점이 되기 위한 적극적인 전략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대전의 이러한 노력은 국내외 양자 기술 역량을 결집하여 글로벌 양자 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시는 양자 산업의 미래를 향한 확고한 비전과 전략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는 평가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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