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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은행,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 논의…비트코인 상승세 지속
자료 사진. /SNS 타임즈

월가 은행,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 논의…비트코인 상승세 지속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으로 제도화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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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son Jung

[SNS 타임즈- LA] 미국 월가의 주요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을 논의하며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은 2025년 6월 2일 기준 10만 6,740달러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과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통과 전망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월가 은행, 스테이블코인 발행 논의 본격화

스테이블코인은 달러나 금 같은 실물 자산에 가치를 연동하여 가격 변동성을 줄인 디지털 화폐로, 송금이나 결제에서 안정적인 자산으로 활용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미국 주요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 중이다.

이 논의에는 P2P 결제 플랫폼 젤(Zelle)을 운영하는 얼리 워닝 서비스와 실시간 결제 네트워크 클리어링 하우스도 참여하고 있다.

이 움직임은 빅테크나 소매업체가 독자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며 전통 은행의 예금과 결제 네트워크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시작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브라이언 모이니핸 CEO는 “명확한 법적 체계가 마련되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은행들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스테이블코인 발행 논의는 트럼프 행정부의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통과 전망과 연계된다.

이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1:1로 준비금을 보유하고, 자금세탁방지(AML, Anti-Money Laundering) 규정과 소비자 보호를 준수하도록 요구하며,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 금융에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문가들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금융 시스템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아 달러의 디지털 패권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비트코인, 제도화 기대감에 10만 6,000달러대 유지

비트코인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소식과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 6월 2일 기준 비트코인은 10만 6,740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약 1.87% 상승했다.

이는 ‘지니어스 법안’의 사실상 통과 소식과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비축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가상자산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정책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가 과거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적 입장을 완화하고 고객의 비트코인 매수를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점도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다.

다이먼은 여전히 비트코인 자체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유지하지만, 고객의 자율적 선택을 존중하며 매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상장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해 총 57만 6,230개를 보유하며 기관 투자자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투자 상품)도 10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을 기록하며 기관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의 제프리 켄드릭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는 “2025년 말 비트코인이 2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기관 투자와 규제 완화가 주요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전망과 리스크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의 제도화는 가상자산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전통 금융과의 융합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그러나 미국 재무부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보유한 약 1,2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가 시장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로 대체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글로벌 교역량을 감소시켜 달러 수요를 줄일 경우,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 시장에 새로운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단기 변동성이 여전히 높다고 지적한다. 네트워크 경제학자 티모시 피터슨은 “비트코인이 6월까지 12만 6,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으나,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규제 불확실성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투자자들은 최신 동향을 주시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월가 은행들의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 논의와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화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규제 명확화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변동성과 잠재적 리스크도 상존하고 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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