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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 정신문화’ 스토리

한민족의 단군비화(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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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우리의 전통 정신문화’ 스토리

▲ 단군완검 상상도.(이미지 출처: 다음블로그)

[SNS 타임즈] 우리의 알려지지 않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사상과 전통정신문화를 찾아 조망하고 밝혀 스토리로 풀어간다.

우리의 사상과 전통정신문화는 얼마나 체계적으로 연구되고 계승돼 왔는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들에 정통성 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가? 우리의 것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 우리의 것을 찾아 또 우리의 진실을 찾아 우리의 전통정신문화를 이야기로 풀어 보기로 한다.

세종시 전동면 계룡사 주지 능현 스님은 한국의 전통 사상과 정신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한민족의 얼을 품은 노래 아리랑’의 저자 이기도 하다. SNS 타임즈 편집고문 능현 스님이 연구하고 고증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의 전통 사상과 정신문화에 대해 이야기와 비화 중심의 스토리를 엮어간다.

- 편집자 주

지난 글까지 壇君秘話(단군비화)에 대한 내용과 근원을 헤아려 보았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일본학자들이 왜곡하고 폄하한 檀君神話(단군신화)는 단군을 중심으로 지어낸 이야깃거리가 돼 버렸다.

단군비화의 실체를 헤아려 본 결과, 단군신화의 내용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즉 단군비화는 환웅천제께서 神市(신시) 開天(개천)을 하신 후 在世理化(재세이화)를 근본으로 弘益人間(홍익인간)을 드러내어 배달국을 다스렸던 것이다. 이에 곰을 토템으로 하는 熊族(웅족)과 호랑이를 토템으로 虎族(호족)이 환웅천제의 天孫(천손)으로 받아들여진 배달국 건국과정의 秘話(비화)였다.

그러나 식민사학자들은 일본인들이 단군을 개인숭배의 신화로 왜곡시키자 이를 신봉하고 단군을 國祖(국조)로 받들게 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이병도와 그 추종 세력들 이었다.

당시는 시절이 혼란한 틈을 타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종교단체와 무속인들이 갖가지 유사 종교를 만들어 혹세무민하는 때였다. 이때 이병도와 그 추종자들이 단군신화를 고착화시키려는 의도로 만든 것이 바로 단군성전이다.

즉 단군을 신앙의 대상으로 추종하게 만들어, 신화를 퍼트리는 교묘한 쪽발이들이 염원했던 역사 왜곡에 한발 더 나아간 것이다.

이 같은 그들의 노력은 지금도 상존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우리 역사의 시작을 단군신화로 가르치고 있다. 박물관은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로 구분하다 슬그머니 원삼국시대라는 이상한 시대가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삼국시대라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등장하니 우리 상고사는 전혀 거론조차 되지 못하는 현실에 암울할 따름이다. 역사를 잊고 얼을 잊은 민족은 지금 다문화민족으로 전락해 그 정체성마저 상실하고 말았다. 얼빠진 민족 그리고 역사를 잃은 민족이 나아갈 길은 어디일까? 역사의 갈림길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때다.

글: 세종시 계룡사 능현 스님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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