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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축제 "정치적 횡포에 맞선다"... 세종시 빛축제 시민추진단,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향해 강력 경고
세종시 빛축제 시민추진단이 25일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빛축제 예산 전액삭감을 '정치적 횡포'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사진은 25일 열린 세종시 빛축제 시민추진단 기자회견 장면. /SNS 타임즈

빛축제 "정치적 횡포에 맞선다"... 세종시 빛축제 시민추진단,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향해 강력 경고

예산 전액삭감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규탄... 내년 지방선거 심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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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대호 기자

세종시의회, 빛축제 예산 또다시 전액 삭감…시민추진단 '정치적 횡포' 강력 비판
시민들,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 향유 축제 지키기 위해 단결… 내년 지방선거 심판 예고

[SNS 타임즈] 세종시 빛축제 시민추진단이 25일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빛축제 예산 전액삭감을 '정치적 횡포'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세종시 빛축제 시민추진단이 2025년 6월 25일 세종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인 세종시의회의 빛축제 예산 전액 삭감 결정을 “정치적 횡포와 폭거”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시민추진단은 기자회견에서 2024년 빛축제가 시민 모금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됐음을 강조했다. 시민추진단은 “2024년 빛축제는 정치적 혼란과 무안공항 참사 속에서 어둡고 힘겨운 시민들의 마음에 한줄기 빛과 같았다”며, 축제가 금강 주변 상권 활성화와 시민 공동체 유대감 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인파가 몰리며 지역 상가가 활기를 띠고, 이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세종시의회는 2025년 빛축제 예산 4억원을 또다시 전액 삭감했다.

시민추진단은 삭감 사유로 제시된 “추경으로 올라와서 삭감했다”와 “집행부의 설명이 성의 없었다”는 이유를 강하게 비판하며, “세종시와 시민을 위한 가당한 이유인지 시의원들은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했으면 한다”고 일갈했다.

이들은 예산 삭감이 더불어민주당 다수당의 정치적 편향과 오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정치적 이익이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는 자영업자와 상가 공실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현실보다 우선하냐”고 따져 물었다.

세종시의회의 예산 삭감 논란은 빛축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2024년 9월, 시의회는 최민호 세종시장의 핵심 공약인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14억5200만원과 빛축제 예산 6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박람회의 타당성과 효과성 부족, 빛축제의 실효성 미흡을 이유로 들었으나, 이는 지역 사회에서 정치적 대립으로 비판받았다.

최 시장은 이에 항의하며 단식 농성을 벌였고,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삭발 시위를 진행했으나 예산 복원은 이뤄지지 않았다.

2024년 11월에는 국회 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가 정원박람회 국비 77억원을 전액 삭감하며 행사가 사실상 무산됐다.

세종시 공직자와 시민들은 이를 '더불어민주당의 정쟁'으로 보고, 행정 불신과 지역 발전 저해로 이어질 것이라 우려했다.

시민추진단은 “세종시의 겨울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공동체 유대감이 뿌리내리고 있는 미래 자산을 시의원들의 오기가 짓밟았다”며, “시민의 힘으로 다시 빛축제를 준비하고, 작년과 재작년보다 더 훌륭한 2025 빛축제를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세종 시민보다 정치적 편향을 우선시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종시 빛축제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왔다.

시민추진단은 2025년 축제가 이응다리와 주변 상권을 “따뜻한 희망의 빛의 물결”로 채우며,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시민 사회와의 갈등이 내년 지방선거 국면에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과연 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내려질지 주목된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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