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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핫] 중국 로봇 100m 9초대 주파, 볼트 기록 뛰어 넘어…테슬라 옵티머스와 비교 화제

[SNS 핫] 중국 로봇 100m 9초대 주파, 볼트 기록 뛰어 넘어…테슬라 옵티머스와 비교 화제

베이징 월드 휴머노이드 로봇 게임즈에서 인간 세계 기록 경신, 테슬라는 자연스러운 보행·AI 능력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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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성욱 기자





[SNS 타임즈] 중국에서 열린 제2회 월드 휴머노이드 로봇 게임즈(8월 22~26일, 베이징)에서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100m 달리기에서 인간 세계 기록을 잇달아 경신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회 개막 전 테스트에서 아너(Honor)가 개발한 ‘라이트닝 로봇이 9.32초를 기록했다. 이는 우사인 볼트가 2009년 세운 인간 남자 100m 세계 기록 9.58초를 0.26초 앞지른 수치다. 이 로봇은 순간 최고 속도 14.5m/s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선 예선에서는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의 ‘톈궁 울트라(Tiangong Ultra)’가 9.39초, 라이트닝이 9.47초를 기록하며 역시 인간 기록을 넘어섰다. 유니트리(Unitree)의 ‘슈퍼맨’ 로봇은 별도 테스트에서 최고 속도 12.66m/s를 기록했다.

이 같은 고속 주행 영상이 SNS에 빠르게 퍼지면서, 테슬라 옵티머스와의 비교 콘텐츠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출처: X, @AmX_ZaxTr/SNS 타임즈

한 SNS 게시물에서는 2024년과 2026년 미국(테슬라 옵티머스)과 중국 로봇의 이동 능력을 나란히 보여주는 영상이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옵티머스는 실내 환경에서 비교적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러닝 모습을 보인 반면, 중국 로봇들은 트랙에서 전력 질주하는 경주 형태를 보여준다.

테슬라 옵티머스의 경우 공개된 데모 영상 기준으로 러닝 속도가 약 3.8m/s(약 13.7km/h) 수준으로 분석된 바 있으며, 공식 스펙상 보행 속도는 이보다 낮다.

테슬라는 순수 최고 속도보다는 자연스러운 걸음걸이, 균형 유지, 손 조작 능력, 그리고 FSD 기반 AI를 활용한 실제 환경 적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옵티머스는 테슬라 공장 내부에서 데이터 수집과 학습 목적으로 수백~천여 대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중국 기업들은 하드웨어(액추에이터·관절) 성능과 고속 이동 능력을 빠르게 끌어올리며 대회와 공개 시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되며, 양산과 반복 개선 속도에서 강점을 보인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점에서 중국이 순수 속도와 운동 성능 데모에서 앞서 있는 반면, 테슬라는 범용 AI와 실제 작업 유용성 측면에서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두 진영의 기술 발전 방향이 다른 만큼, 앞으로의 경쟁은 단순 속도 기록을 넘어 실제 산업·일상 적용 능력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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