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미래 설계 학생들, 5개월 여정 마무리'
국가시범도시건설사업 대학(원)생 참여단 해단식 개최

[SNS 타임즈] 행복청은 7.25일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국가시범도시 건설사업 대학(원)생 참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세종 국가시범도시는 행복도시 합강동(5-1생활권)에 조성될 미래형 스마트도시로, 행복청은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첨단 스마트기술을 집약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참여단은 창의적인 시각으로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하고자 스마트시티 및 도시계획 관련 전공자 1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 국가시범도시의 스마트서비스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참여단은 ▲생활혁신 ▲주차 ▲대중교통 ▲퍼스널모빌리티(PM) 운영 등 4개 분야에서 신규 서비스를 기획하고, 각 서비스의 운영방안 및 활용 시나리오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생활혁신 분야에서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배리어프리 생활 서비스를, 주차 분야에서는 로봇주차 기반의 스마트 주차 운영 시스템을,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MaaS(Mobility as a Service)를, PM 운영 분야에서는 LiDAR 및 지오펜싱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각각 제안했다.
해단식에서는 강주엽 행복청장이 직접 참여단원에게 참여인증서와 우수상을 수여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이어진 조별 과제 최종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이 기획한 스마트서비스를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미래 스마트시티의 주인공이 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줘 의미있는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함께하는 참여형 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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