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세종시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연구모임’ 개최
자전거 이용환경 진단 통한 개선방안과 세부 연구주제 논의
[SNS 타임즈] 세종시의회 ‘세종시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연구모임’은 10일 오후 2시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정경옥 연구위원이 발표한 ‘행복도시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방안’을 토대로 세부 연구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 한국교통연구원 정경옥 연구위원의 발표 모습. (제공: 세종시의회/SNS 타임즈)
이날 논의된 세종시 자전거 도로의 문제점으로는 ▲간선망 등 도로망 완성도 부족 ▲ 일부 구간 단절 및 자전거 거치 시설 부족 ▲과다한 볼라드 설치로 인한 이용 불편 및 안전 위협 ▲위험 구간 안전 및 안내 표지 시설 부족 등이다.
정경옥 연구위원은 “세종시가 국내 최고수준의 자전거 도로망과 자전거 공유서비스를 갖추고 있지만 실제 이용 시 안전과 불편한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자전거도로 안전 및 안내 표지 시설 확충 ▲ 동-서 방향 가로축 간선망 등 자전거 도로망 보완 ▲도난 방지 등을 위한 U자 형태의 자전거 거치 방식 도입 ▲소규모 자전거 거치 시설 확대 및 건물 출입에 보다 용이한 거리에 자전거 거치 시설 배치 등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발표 자료를 토대로 한 연구모임 논의 과정에서는 ▲선언적인 의미를 담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관련 조례 제정 ▲보행자와 자전거 안전 등 교통안전 교육과 연계한 세종시 차원의 자전거 면허제 도입 ▲에너지 총량제 도입을 통한 에너지 전환 정책 차원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책 방안 수립 ▲기존 자전거 이용자와 잠재 수요자인 미래 세대를 위한 타깃화된 정책대안 제시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연구모임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자전거 안전 등 교통안전 교육’과 ‘간선 및 지선 개념의 자전거 도로 인프라 확충’을 주요 연구 주제로 선정하고 향후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및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순열 대표의원은 “관련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으로서 연구모임의 역할을 다 하여 세종시가 자전거 친화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최근 구성된 ‘세종시 안전한 자전거도로 시민점검단’ 활동을 세종YMCA와 함께 주관할 예정이어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점검단은 행정중심복합도시 1∼6생활권에 거주하는 17세 이상 시민 2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오는 27일에 예정된 출정식 이후 9월까지 시민 주도로 매월 1회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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