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문화예술분야 국제화 선언
‘세종대왕 국제 전시회·쌍방향 국제문화예술교류’
[SNS 타임즈] 세종시문화재단이 2019년을 문화예술의 전국화와 국제화 원년으로 선언했다.
또, 재단 출범 3주년을 맞아 문화예술 교육과 공연·전시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세종시문화재단 임병택 대표는 17일 문화예술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문화로 행복한 문화도시 세종’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6개 정책분야 25개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지역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문예술 창작과 세종특화기획, 국제협력기획지원 등 3개 분야 10개 과제를 추진해 지역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국제협력기획지원 분야를 신설하고 중국 구이저우성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문화예술단체와 교류를 본격화한다. 또, 세종예술제를 세종축제와 연계해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지역 화합형 행사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서는 1월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특히, 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여민락콘서트를 4개 테마로 개편해 기획, 운영하기로 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육도 실시된다. 지역 특화형 여민락 아카데미를 다양화하고, 읍면지역에는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초·중·고 65개교에 국악과 연극 등 8개 분야 60여명의 학교예술강사도 배치하기로 했다. 지역문화시설을 활용해 만3세~5세 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신규사업으로 운영한다.
특히, 세종문화재단은 세종문화예술의 전국화·국제화를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종대왕 국제전시회 개최와 함께 ‘세종대왕과 음악 황종 전시회’를 국제 수준으로 격상한다는 방침이다. 세종대왕의 문화적 성취를 조명하는 국제심포지엄도 10.8일 대통령기록관에서 개최된다. 심포지엄에는 미국 메릴랜드대 명예교수 로버트 프로바인과 유네스코 세종문화상 수상자를 초청해 행사 위상을 제고하기로 했다.
세종호수예술축제는 국내외 우수 공연예술단채가 참여하는 수상 전문 축제로 격상돼 개최된다. 국제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터키 앙카라 공연팀을 세종축제에 초청하고, 세종시 공연팀은 중국 구이저우성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생활문화예술 지원과 문화복지망도 확대 된다. 시민들이 문화예술공연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길거리 공연을 연간 80회 운영한다. 또, 찾아가는 아트트럭을 운영해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문화소회계층에게 제공되는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액을 기존 7만원에서 8만원으로 늘려 이용율을 높이기로 했다.
▲ 세종시문화재단 임병택 대표가 17일 기자브리핑에서 문화예술분야 주요 정책과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정대호 기자/SNS 타임즈)
문화예술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될 전망이다. ‘BRT 작은 미술관’은 지역작가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전문예술인과 시민들을 위한 공연예술 연습공간도 위탁을 통해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세종시문화재단 임병택 대표는 “작년 여민락콘서트는 매월 12회에 걸쳐 544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예매율은 지난해 12월 최정원 뮤지컬의 경우 10분, 15분만에 320석 전석이 매진됐다”면서, “앞으로도 여민락콘서트를 세종시문화재단의 특화된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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