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비대면 전시 공연 강화”
창작지원금 확대, 예술인 복지증진 조례 제정도 추진
여민락 콘서트‧아카데미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예술의전당 10월부터 시범운영, 문화예술회관도 인수
[SNS 타임즈] 세종시문화재단이 올해도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비대면 전시 공연을 한층 더 활성화 하기로 했다.
▲ 김종율 세종시문화재단 대표가 1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2021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SNS 타임즈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6일 2021년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각종 공연전시를 소규모 또는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하는 등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시민들이 질 높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먼저 문화재단은 올해 예술인·예술단체 창작지원금을 ‘20년 6억9,500만원에서 ‘21년 8억3,300만원으로 확대하며 예술인들의 창작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예술인고용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신규로‘예술인복지 증진 조례’를 제정하는 등 예술인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을 활용해 코로나19에 따른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BRT 작은미술관 예술인 아카이브(디지털전시) 사업’을 추진해 청년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동시에 문화기획자 과정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문화예술현장 활동가들의 교류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와 향유 기회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문재화단은 연간 10편 내외의 수준 높은 기획공연과 함께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유치하기로 했다.
세종시 정체성을 살린 여민락콘서트를 연간 8회 개최하고, 후원기업 특화콘서트, 소규모·중규모 콘서트 등도 추진한다.
세종여민락아카데미(69회)를 통해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예술단체 공모사업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문화재단은 올해 어린이·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발전시키기로 하고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또,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시대 실현과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민락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는 예술동호회(40팀)와 아마추어 예술가(20팀)를 선발해 주요 거점에서 길거리 공연을 개최하고 지역 작가와 협력해 빈 공간을 복합문화 및 창작공간으로 운영하는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예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아르코공연연습센터 세종’을 지역예술인에게 창작·연습공간으로 제공하고, 스튜디오와 연습실, 소극장(182석) 등을 갖춘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을 활용해 지역 뮤지션을 발굴‧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세종예술의전당(아트센터, 1,071석 규모)은 10월부터 2달간 시범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세종시로부터 인수하는 세종문화예술회관(842석 규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BRT작은미술관(10회)과 박연문화관 갤러리(7회) 대관 횟수를 늘려 지역예술가에게 보다 많은 전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는 “올해 2본부 1실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여 문화예술계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