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 세종, 세종한글축제에서 ‘한글 대향연’ 펼친다
훈민정음 반포 580돌·한글날 제정 100돌 맞아
[SNS 타임즈] 한글문화도시 세종이 훈민정음 반포 580돌과 한글날 제정 100돌을 맞아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문화예술로 풀어낸 ‘한글 대향연’을 펼친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6 세종한글축제’에서 ‘한글 드론 대향연’, ‘K-댄스, 세종’, ‘한글 불꽃 대향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글의 창제와 반포부터 오늘날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모습까지 드론과 춤, 불꽃 등으로 표현한다.
또한 한글과 현대미술을 연결한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세종과 남준’을 통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이 추진해 온 한글문화 콘텐츠를 시민과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2,000대 드론으로 표현하는 한글의 역사와 오늘 ‘한글 드론 대향연’
10월 9일 오후 8시 40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는 ‘한글 드론 대향연’이 펼쳐진다.
2,000대의 드론을 활용해 세종대왕의 모습과 훈민정음 창제·반포의 과정, 오늘날의 세종시민까지 한글의 역사와 현재를 표현한다.
공연은 천지인과 음양오행의 원리를 바탕으로 한 훈민정음 창제 의미를 시작으로 훈민정음 해례본의 완성, ‘1446’과 ‘2026’ 등 한글의 역사와 현재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또한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사용하는 현대 시민의 모습과 젊은 세종, 충녕의 이야기를 AI·디지털 기술과 함께 표현하며, 한글이 과거의 문자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의 문화와 기술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한글날 100주년을 기념해 한글날이 생일인 세종시민 100명의 이름을 드론으로 표현하고, 마지막에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선보인다.
세종 춤꾼들이 직접 만드는 ‘K-댄스, 세종’
10월 10일 오후 8시에는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K-댄스, 세종’이 열린다.
세종시스트릿댄스협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춤꾼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투티, 오메가, 이도, 독특크루, 다이후 차일드, 런피플, 키득키득×왁자지껄 등이 참여한다.
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스트릿댄서이자 안무가 모니카와 립제이가 특별 초청돼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세종을 비롯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댄서들이 힙합, 하우스, 락킹, 안무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개성 있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세계 퍼포먼스 대회와 국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수상한 팀부터 올해 창단한 신생팀까지, 서로 다른 이력과 색깔을 지닌 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마지막에는 출연팀이 모두 참여하는 팀 세종 올스타즈 합동 군무가 펼쳐진다. 각 팀의 서로 다른 장르를 하나의 퍼포먼스로 구성해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600대 드론과 불꽃으로 만나는 ‘한글 불꽃 대향연’
10월 10일 오후 8시 40분부터는 15분간 ‘한글 불꽃 대향연’이 펼쳐진다.
600대의 드론과 불꽃을 활용해 한글과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공연이다.
불꽃과 달, 강의 이미지로 시작해 ‘월인천강지곡’, 세종대왕의 고민, 자음과 모음, 훈민정음 창제와 반포 등을 차례로 표현한다.
이어 젊은 세종, 충녕의 모습을 보여주고 한글날 100주년 기념 장면을 선보인다. 마지막에는 600대의 드론과 불꽃이 동시에 연출되는 장면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한글과 현대미술을 연결하는 ‘세종과 남준’
축제 기간동안 중앙공원 비엔날레 전시관에서는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세종과 남준’도 열린다.
세종대왕과 백남준의 작업을 통해 한글과 현대미술, 기술과 문화의 관계를 살펴보는 특별기획전으로 10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한글을 문자에 한정하지 않고 문화와 예술, 기술의 영역으로 확장하여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방향을 보여준다.
한글의 역사에서 오늘의 문화로 이어지는 ‘한글 대향연’
올해 세종한글축제는 훈민정음 반포 580돌과 한글날 제정 100돌을 계기로 한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한글이 오늘날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한글 드론 대향연과 K-댄스, 세종, 한글 불꽃 대향연은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각각 빛과 움직임, 음악과 불꽃으로 표현하며 시민과 방문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한글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돌과 한글날 제정 100돌을 맞아 한글문화도시 세종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한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것을 넘어 오늘날의 문화와 예술로 이어지는 한글의 가능성을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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