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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드론부터 불꽃 향연까지, 세종 밤하늘에 펼쳐진 한글의 감동

한글날 제정 100주년 맞은 세종한글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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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가령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드론부터 불꽃 향연까지, 세종 밤하늘에 펼쳐진 한글의 감동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드론부터 불꽃 향연까지, 세종 밤하늘에 펼쳐진 한글의 감동. 한글날 제정 100주년 맞은 세종한글축제 성료.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 9일과 10일 2026 세종한글축제에서 ‘한글 드론 대향연’과 ‘한글 불꽃 대향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여, 드론과 미디어아트, 음악, 불꽃을 결합해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밤하늘에 표현했다. 9일에는 드론 2,000대가, 10일에는 드론 600대와 불꽃이 어우러져 세종축제의 밤을 장식했다.

9일에는 훈민정음 창제 원리와 해례본, ‘1446’, ‘1926’, ‘2026’ 등 한글의 역사를 상징하는 장면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오늘날의 모습까지 드론으로 표현했다.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한글날이 생일인 세종시민 100명의 이름과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밤하늘에 새겼다.

10일에는 달과 강, 『월인천강지곡』을 시작으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와 훈민정음 반포 과정을 드론과 불꽃으로 풀어냈으며, 입체적인 드론 연출과 음악, 불꽃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관람객들은 정교한 연출과 한글의 의미를 담아낸 구성에 호평을 보냈다.

다른 지역의 드론 공연을 관람한 경험이 있는 한 시민은 “본 드론쇼 중에 가장 짜임새 있고 움직임도 부드러웠다”며 “음악까지 더해져 훨씬 풍성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실제로 보니 정말 장관이었다”며 “책장이 넘어가거나 세종대왕이 가까이 다가오는 듯한 연출에서 섬세함이 돋보였다”고 전했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한글의 역사와 세종대왕의 업적을 드론과 미디어아트 등 첨단기술과 예술로 풀어내 시민들이 한글문화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세종의 정체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한글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이 그 매력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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