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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정 여론이 답이다(41회)

교육감 출마자 초청 대담- 최태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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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세종시정 여론이 답이다(41회)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그런 교육지향’

“교육에는 보수와 진보 없다, 가르치는 방법론은 보수적·정책은 진보적 이어야”

[SNS 타임즈] 세종시 주요 정책과 사회적 이슈, 중요 관심 사항에 대해 집단지성인 여론의 목소리를 듣고 그 해법을 모색해 보는 ‘세종시정, 여론이 답이다’.

6.13지방선거 중 시·도시자,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예비후보자 등록이 2.13일로 다가왔다. 세종시 또한 수많은 후보들이 거론되며 민심과 여론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1.30일 이충재 전 청장의 세종시장 불출마 선언 이후, 시장 선거에서는 현 이춘희 시장을 견제할 만한 특별한 경쟁구도가 아직 형성되지 못했다는 평가다.

반면, 교육감 후보에서는 다른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이전 교육감 선거에서 패권 도전에 실패한 후보들의 재도전 칼날과 또, 새롭게 출사표를 던지며 합류한 인물들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 후보 단일화라는 카드도 앞으로의 경쟁구도에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SNS 타임즈에서는 유권자들의 바른 평가와 판단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별 후보들을 초청해 인터뷰와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좌·우 이념과 진보·보수 진영 논리를 넘어 중도적 시각에서 관련자들의 정책과 방향성, 이슈 등에 대해 진단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다.

첫 시간으로, 가장 젊은 도시 세종의 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최태호 후보를 초청해 그의 교육관과 교육 정책, 현 집행부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견해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최 후보는 ‘97년부터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다문화교육복지협회 이사장 직과 극동방송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최근 보수단체에서 추진한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서 후보로 최종 추대됐다.

6.13지방선거 세종시교육감 출마자 최태호 중부대 교수/SNS 타임즈

Q1) 자신의 철학적 소신, 교육적 소신은 무엇인지 소개해 달라!

A) 남들이 안 할 때 한국어를 공부하며 지금은 한국어학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중등 14년과 대학에서 20년 넘게, 초·중·고 대학까지 35년 이상 교단에서 두루 폭넓게 경험하며 교육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Q2) 교육감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현 교육감이 세종시 교육을 잘 이끌고 있는지 진단과 또, 비교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진단 어렵다, 사실 평준화는 조금 시기상조라는 이야기를 한적 있다. 대학이 평준화 됐다면 고교평준화가 관계 없지만, 평준화로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안하고 있다고 학부모들 이야기 하고 있다.

또, 중요한 것은 2016년 80여명이 고교진학 때문에 외지로 나갔다. 세종시 입장에서는 좋은 인재를 유출하니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가장 큰 문제다.

다른 문제로 젊은 교사와 노 교사 사이 중간층이 없어 소통문제가 있다. 젊은 교사들의 열정은 좋지만 반면 아이들과 갈등이 생겼을 때 힘들어 하는 교사들 많이 봤다.

강점은 인성교육에 있어서는 최고라 자부한다! 무서운 선생님보다는 인자한 아버지 스타일로 학생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는 교사로 인식돼 왔다. 지금 대학에도 외국인 학생들 많은데 학생들이 부를 때 자기나라 말로 아빠라는 표현을 쓴다.

엄부보다는 자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제 강점이다.

Q3) 세종시 교육을 진단해 볼 때, 과연 어떤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하나?

A) 상향평준화라는 말을 썼지만, 실제 평준화 정책을 펼쳐 상향된 적은 거의 없다! 일본에서는 잃어버린 20년의 주범이 고교평준화라 이야기한다. 다른 나라 폐지하고 있는데 구태여 받아들일 필요 있나?

대학이 평준화 돼있다면 문제 없지만 한국은 안돼있어 문제다. 아이들이 공부를 안하고 그러다 보니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세종시는 시스템이 좋고 잘 갖춰져 있다! 좋은 시스템을 가지고 더 멀리 갈 수 있는데 너무 낮은 곳에 맞춰 놓지 않았나 생각한다.

Q4) 세종시에 혁신학교나 대안학교, 국제학교 영재학교 등이 생기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

A) 가장 기본적인 것이 학생들은 기본이 돼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혁신학교에서는 기초학력 미달자가 전국 평균 비해 3배 높고, 심한 곳은 11배가 높은 곳도 있다. 그만큼 기초학력에 신경을 안 쓴다는 것이다.

너무 무상으로 제공하니 공짜로 해주는 곳이라는 인식이 있다. 일부에서는 혁신학교 거부하는 학부모 들이 있다. 혁신학교 문제는 그런 면에서 크다.

공립대안학교 필요하다! 특히 폭력성 학생들 요즘 많다. 교사에 폭언이나 손찌검, 지나친 흡연 아이들은 별도로 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외국 같다 와서 적응 못하는 경우 이런 아이들을 위해 국립 대안학교도 필요하다.

영재학교 문제는 중요하다. 세종시 영재학교에 세종시 학생들 많이 진학 못하고 있다. 세종시 학생들이 진할 할 수 있는 길을 넓게 열어줘야 한다! 반드시 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있다.

Q5) 세종시 신도시의 심각한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대안이나 견해는 무엇인가?

A) 행복한 고민이다. 충남은 폐교 많다, 그럼에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학교 과밀은 큰 문제다. 부지선정이나 그런 것을 LH와 적절히 미리 했어야 했는데 잘못한 것 같다.

너무 과대한 경우, 운동장 없는 학교도 고려해야 한다. 외국처럼, 건물 안에 시설을 확대하고, 나중 문제를 걱정하는데 충분히 활용가치 있다.

학부모 재교육이나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은 지역사회와 항상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이다. 운동장도 수영장도 함께 사용하고, 나중에 학교 커지고 건물이 남았을 때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방안 생각하면 된다.

증축 가능한 곳은 증축해서라도 학생들을 나눠놔야 한다. 그러나 50~60학급 그렇게 가면 학교 신설을 생각해 봐야 한다

Q6) 진단 결과 세종시 교육이 전체 진단에서 우리나라 하위수준으로 머물러 있는데…

A) 세종 교육의 질적 저하문제는 작년 13위로 내리 몇 년 이야기 나오는데 정말 안타까운 이야기다.

너무 아이들을 풀어 놨다고 할까, 물론 아이들 즐겁게 놀고 공부 하는 것 좋다. 그러나 기초학력은 마련해 놓은 토대 위에서 놀아야 한다. 게임 하듯이 공부하는 G-learning이야기 많이 한다.

공부만 하고 외우고 암기하는 것 벗어나, 게임들 좋아하는데 게임 하듯이 패러다임을 바꾸면 아이들 성적 올라가고, 그 속에서 인성교육도 병행하면 좋겠다. 13위는 정말 부끄러운 현실이다.

Q7) 보수진영에서는 최태호 후보가 혼자 가서 단일화를 했다는 이야기 있다. 어떤 내용인가?

A) 출판기념회 이후 인지도 많이 좋아졌다. 보수후보 단일화 이야기 하는데, 보수후보라는 단어 자체에 어려움이 있어 중도 우파라는 표현 많이 쓴다.

교육에는 보수와 진보가 없다라고 늘 이야기 한다. 보수라 이야기 하는데 가르치는 방법론은 보수적 이어야 하고 정책은 진보적 이어야 한다. 교육에는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고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그런 교육이 되야 한다.

단일화 후보 이야기는, 사실 추대 받았다. 오래된 단체인 범시민사회연합, 범사련에는 156개 단체가 가입돼 있다. 그분들 중 교총 회장이나 전임 장관 등이 저를 추대한 것이고 여러 사람들 중(경쟁을 거쳐) 추대한 것이라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

그분들 입장에서 가장 좋은, 깨끗한 후보가 최태호가 아니었다 생각한다.

Q8) 타 후보들은 자신들에게 연락이 없었다고 한다. 본인들은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단일후보를 발표하느냐고 이야기 한다.

A) 실명 거론 어렵지만, ‘S와 J 후보’는 스스로 진보라 이야기 한다. 그래서 논외로 제외 된 것으로 알고 있다.

‘O 후보’는 존경하는 선배지만, 같이 여러 가지 평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면담과 대화 나눴다. 심층면접도 1시간 30분 받았다.

도덕성, 표현·확장성, 선명성 등에서 좋은 점수 받았다고 한다. 상대 후보는 도덕성과 확장성에서 저와 차이가 많다는 후문 들었다.

Q9) 요즘 보수와 진보를 무 자르듯 나눈다. 교육에서의 진보와 보수 기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교육에는 보수와 진보를 따져서는 안 된다. 이데올로기 가지고 아이들 지나치게 지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일례로, 6.25를 남침이다 북침이다 할 때 말이 안 되는 이야기를 한다든가, 빨치산 이야기를 치켜세운다던가,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아이들에게 주입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아이들은 순수하다, 스폰지처럼 빨아드리는데 거기에 너무 이념적인 것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Q10) 교육감 후보자로써 유권자나 시민들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과거 비엔나에서 북한 학자들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평준화를 하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하며, “우리는 과학영재교육을 최고로 여긴다”고 이야기 하더라.  우리는 그에 비해 너무 성적에 대해 등한시 하고 있는 것 같다.

출마자 많고 좋은 분들 많다, 정책들도 좋다. 그렇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 리드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깨끗한 사람, 강직하고 배짱있는 사람이 교육감이 되야 한다. 겉으로 정직해 보이지만 속으로 딴짓하면 안 된다.

저는 정직하고 깨끗하고 배짱있다. 그래서 충분히 해내갈 자신이 있다고 늘 이야기하고 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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