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정, 여론이 답이다(16회)
“바르게 살면 행복해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 '세종시정, 여론이 답이다'- ‘바르게 살면 행복해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세종시의 주요 시정과 사회적 이슈, 중요 관심 사항에 대해 세종시 집단지성인 여론의 목소리를 듣고 그 해법을 모색해 보는 ‘세종시정, 여론이 답이다’.
[제16회] ‘바르게 살면 행복해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진행: 정치학 박사 조관식
오늘의 여론 스피커: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 유용철 회장, 김행숙 여성회장
역대 대통령 모두 비운을 맞은 대한민국. 청문회에서 제기 되는 장관 후보자들의 각종 비리와 부도덕한 행위, 선거에서 난무하는 묻지마 식의 각종 흑색선전과 극심한 지역이기주의.
이런 위기의 현실에 대해 ‘개인이 바로서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는 진단과 함께, “바른 사회와 국가를 위해서는 개인 한 명 한 명이 바로 서야 한다. 이를 위해 국민이 주체가 된 의식개혁운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는 단체가 있다.
바로, 1989년 4월 발족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이하, 바르게살기운동)다. 바르게살기운동은 개인 한 명 한 명이 바르게살기를 몸소 실천하며 28년간 사회와 국가 전체의 의식개혁운동을 주도해 왔다.
‘바르게살기’가 개인과 협의회의 지표인 이들에게 ‘관변단체’라는 수식어는 매우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국가 조직육성법에 따라 국가 보조를 받는 단체이기 때문에 이러한 꼬리표에 지목된다는 자체가 당혹스럽다. 그런 관점 자체가 바르지 못한 견해에서 나온다는 것이 이들의 판단이다.
또, 문재인 정부의 출범에 따라 정치권과 일각에서 흘러나오는 국고 보조금 축소발언과 움직임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실제 지난 7.7일에는 여권의 한 국회의원이 지역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관변단체’라는 용어와 함께 국가 지원을 받는 국민운동단체에 대한 정리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그렇지만 이 자리에서 당사자인 조응천 국회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대해서는 순기능이 있음을 언급한 바 있다.
실제 바르게살기운동은 전국 17개 시·도협의회와 233개 시·군·구협의회, 3255개 읍·면·동협의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의식개혁 운동과 사회질서 확립 운동 등을 벌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초질서 및 법질서 확립 캠페인과 안전문화 정착, 영호남 지역교류 활동, 독거노인 및 결손아동 나눔 봉사 등이 이들의 활동 중 일부다.
바르게살기운동 세종특별자치시협의회(유용철 회장, 김행숙 여성회장)는 2012년 7.1일 세종시 탄생과 함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세종시협의회는 13개 읍·면·동 위원회와 택시업 주축의 무지개기동 봉사대 등 14개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금년 말까지 신설 행정동인 중촌동과 보람동, 고운동 등 3개 조직을 추가로 창단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전국에서 약 75만명 회원이 활동 중이며, 세종시의 경우 약 700명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협회 3대 이념은 진실·질서·화합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 건설을 목표로 매년 약 12개 분야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유용철 세종시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지만 항상 책임이 많이 따른다”고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우리 사회의 병폐 중 하나로 지적되는 지도층의 책임의식 부재와 부조리에 대해 "어린시절부터 바르게 살기를 배우고 그 마음으로 살았다면 지금의 결과를 초래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또, 유 회장은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도시, 어린이가 많은 도시다. 그런 만큼 바른 교육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협회에서 자체 교육안을 만들어 교육청과 함께 학교에서 바르게살기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행숙 여성회장은 “몸이 아프거나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어야만 병이 아니다. 마음이 닫힌 것도 비정상이다. 개인 하나가 바르게 살면 내 이웃과 가정, 더 나가 나라도 바르게 된다. 이보다 더 좋은 나라가 어디 있겠냐?”며 바르게살기운동을 강조했다.
김 여성회장은 또, 신·구도심 간 엄마와 딸 정도의 연령차를 언급하며, “젊은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또 어르신들은 젊은이들에게 서로 배울 점이 많다. 앞으로 신도시의 젊은 세대 가입을 적극 독려해 바르게살기운동을 활동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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