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유치원 포함 모든 학교에 전문 인력 강화하여 ‘코로나19’대응에 사활!
전국 유일! 지난 2016년부터 모든 유치원에 간호사 배치!...초.중.고 모든 학교에 100% 보건교사 배정!

[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의 모든 감염성을 차단하기 위해 학교 최일선에서 감염병에 대응할 학교 전문 인력을 강화하여 강력한 방역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 세종시 관내 학교에서 소독 전문업체 직원들이 학교내 소독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공립 단설유치원이 가장 많은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국 최초로 지난 2016년부터 모든 공립 단설유치원에 간호사를 배치했다.
이들 간호사들은 세종시 39개 단설유치원에서 유치원 보건관리 업무의 효율적인 처리와 원아 및 교직원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초·중·고등학교에 정원 외 34명의 기간제교사를 추가 확보하여 94개교 모든 학교에 100% 보건교사를 배치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학생수 1,000명이 넘는 초등학교 13개교에는 1명의 보건교사와 보건교사 보조인력을 배치하여 학생 건강과 안전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 유치원 39개원(39명 간호사 배치) / 초중고 94개교(96명 보건교사 배치, 장영실고 간호과 추가 2명) / 과대학교 13개교(13명 보건교사 보조인력 배치)
※ 2020학년도 세종시 학교수 대비 보건인력 배치 비율 : 111.3%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은 개교가 1주일 연기된 상황에서도 학교 소독,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비 및 비치, 감염병 예방 교육 준비 등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세종시 학교에 완비된 각종 방역물품과 자동 손소독제 사진. (사진=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어 감에 따라 신학기 대비 대부분의 연수나 회의는 축소·연기했으나, 보건교사는 학교 최일선에서 코로나19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책임져야 하는 보건 전문가라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지난 26일 3월 첫 발령인 신규교사 20여 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선배 보건교사와 멘토단을 구성하여 연수를 실시했다.
▲ 세종시 학교의 보건교사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확인하고 있다(사진 왼쪽), 지난 26일 진행한 보건교사 보건교사 학교 현장 대응 및 전문성 강화 연수(사진 오른쪽). (사진=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의 현 상황을 심각하고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학교에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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