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컨설팅
보청기와 인공와우 간 호환성 통합교육으로 한걸음

[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청각장애 학생과 학부모, 특수교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컨설팅’을 실시했다.
▲ 지난 18일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청각장애 학생들이 인공와우와 착용하는 FM수신기 호환 등의 문제로 듣게 되는 소음이 증가할 경우 주의가 산만해지고 교사의 지도에 따라 학습하는 것과 친구들 간의 의사소통 문제도 야기된다.
이에 인공와우 수술을 한 청각장애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 지원을 위해 컨설팅을 마련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FM보청기의 일반적인 이해와 사용방법, 인공와우와 FM보청기 간 호환성 문제들에 대하여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보청기 기기 상태 점검 및 수리, 인공와우와 호환성 점검 및 재조정 방법 등 보청기 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통합교육 환경에서 모든 학습활동에 참여하고 친구들 간의 관계를 한층 더 돈독히 할 수 있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는 평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통합학급 교사와 학부모에게 보청기 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혀 통합학급과 가정, 지역사회에서 학생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지원할 수 있게 돼 학생이 학급이나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을 위해 필요한 지원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장애영역별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교육지원단을 구성하였다”며, “컨설팅 의뢰가 있을 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학교와 일상생활에 참여 할 수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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