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세종 나눔 학생봉사단 발대식 개최
교육복지선도학교 제2기 학생 봉사단 발족 최교진 교육감과 학생봉사단이 선서하고 있다.

[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일 꽃동네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세종 나눔 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 지난 7일 꽃동네대학교에서 진행한 「세종 나눔 학생봉사단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과 관계자 단체사진. (사진=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올해 2기를 맞이한 「세종 나눔 학생봉사단」은 학생들이 나눔교육과 배려의 공동체 의식을 갖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교육복지선도학교(초・중학교 6개교)가 연합해 구성한 학생봉사단으로 총 73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 최교진 교육감과 학생봉사단이 선서하고 있다.. (사진=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참여 학교는 조치원대동초, 조치원교동초, 조치원중, 늘봄초, 부강중, 도담중이며, 이날 발대식은 봉사단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배지 패용식, 자원봉사 소양교육, 체험교육,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 최교진 교육감이 학생봉사단에게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과 교육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꽃동네대학교가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교육 재능기부를 하는 등 봉사단의 첫발에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발대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세종나눔학생 봉사단이라는 자부심과 명예를 갖고 봉사에 임하겠다”며 저마다 나눔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희망나무에 달아 포부를 다짐하는 등 봉사에 대한 큰 열의를 보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 자신의 삶에 대한 감사와 용기를 얻어, 앞으로 더 많이 웃고, 더 건강해지며, 우리 지역과 이웃을 살피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봉사단의 활약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으로 「세종 나눔 학생봉사단」은 교내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노인시설 방문 ▲우리 마을 가꾸기 정화활동 ▲학생자원봉사 박람회 참여 등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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