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온종일 돌봄 사랑방’ 시범사업 공모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상시 운영 세종형 마을학교

이달 15일까지 접수, 5.29일 3기관 최종 선정 발표 예정
▲ 지난해 돌봄교실 단체프로그램 지오보드 수학 운영 모습. (출처: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사회 중심의 돌봄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도 온종일 돌봄 사랑방(이하 온돌방)’의 운영단체를 공모한다.
‘온돌방’은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해 상시 운영되는 세종형 마을 학교로서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부터 19시까지 마을에서 운영되는 돌봄서비스다.
공모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초등학생 20~30명이 활동 가능한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5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세종시교육청 웹사이트 공고문에 명시된 제출서류를 첨부해 세종시교육청 4층 교육협력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 지난해 돌봄교실 단체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이 우쿠렐레 연주를 연습하고 있다. /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5.29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과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3개 기관의 온돌방 운영 단체에는 6월부터 12월까지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각 단체별 1500만원에서 2000만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영신 교육협력과장은 “온돌방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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