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너도 꽃, 나도 꽃, 예술로 함께 피어나는 우리 모두가 꽃이야!
모두가 꽃이야’2025년 세종‘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발표회 성료
[SNS 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4일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모두가 꽃이야’ 2025년 세종 ‘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동네 예술학교‘ 는 읍·면지역 학교 예술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세종시교육청 사업으로, 전문예술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수준 높은 예술분야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세종시 읍·면지역 학생들의 예술교육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며, 프로그램 결과를 학교와 지역사회에 환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에는 2025년 ‘우리동네 예술학교’를 운영 하는 22개 초중 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 6개 학교(감성초, 연남초, 연서초, 장기초, 전의초, 부강중)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12개 팀으로 구성되어 기악합주(리코더), 실용음악, 무용(발레·한국무용·실용무용), 난타, 사물놀이, 합창 등으로 다양한 예술 역량을 선보였다.
첫 무대는 부강중학교 학생들의 밴드가 ‘No pain No gain’, ‘사랑하게 될거야’를 연주하며 발표회의 막을 열었다. 학생들은 관객의 박수에 힘입어 즐겁게 무대를 펼쳤다.
가장 많은 학생이 출연한 무대는 연서초등학교 합창으로, 1학년 30여 명이 ‘꽃게 친구들’과 ‘함께 춤춰요’를 씩씩하고 귀엽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는 모든 출연자가 함께 부제인 ‘모두가 꽃이야’를 제창하며 마무리됐다.
성과발표회 종료 후,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에서 학생들이 ‘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통해 제작한 미술·공예 작품 전시회도 개최된다.
1차 전시 기간은 12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2차 전시는 12월 22일부터 12월 26일까지로, 학생들의 예술적 열정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다’라는 노래 가사처럼 전문 예술가가 아니어도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은 모두 가치롭다는 세종시교육청 예술교육 철학을 보여준다”며, “읍·면지역이 문화 소외지역이 아닌, 특색 있는 예술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동지역에서도 찾아오는 매력 있는 작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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