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청과 교육의 내용과 운영방법 협의, 프로그램 질 관리 위해 노력

[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청과 공동으로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동학습을 통한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8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세종시 학생들이 '2018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장면. (사진=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사회적경제는 사람의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 민주적 운영 원리로 움직이는 경제이며,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개인과 공동의 이익을 함께 추구하기 위한 경제 개념이다.
▲세종시 학생들이 '2018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장면. (사진=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이번 「2018 찾아가는 사회적 경제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여울초 등 총 9개교 34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은 지난 4월부터 6개월 간 수차례 교육의 내용과 운영방법을 협의하고 수업시연에 참여하는 등 프로그램의 질 관리를 위하여 노력해왔다.
프로그램 내용은 ‘우리는 해결사! 사회문제 토크쇼’와 ‘신문으로 풀어보는 사회적 경제’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 ▲협동 ▲토론 ▲토크쇼 등 학생들이 즐겁게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형으로 구성했다.
▲ 세종시 학생들이 '2018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장면. (사진=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사회는 빈곤, 불평등, 실업 등 양극화로 치닫는 요즘의 사회가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되는,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의 사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부터 협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까지 사회적 경제에 대한 개념과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만들었다”면서, “학생들이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키우고 건전한 시민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