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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0년도 6개교 신설․개교 추진

“출범 이후 8년간, 101개 학교 신설 노하우 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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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0년도 6개교 신설․개교 추진
세종시 6-4생활권, 해밀 유․초․중․고 신설 조감도. (이미지 출처: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제2 특성화고 ‘세종장영실고’ 개교, 미래 사회 기술인재 양성 목표

(3월) 4-1生 반곡고 개교, (9월) 6-4生 해밀 유․초․중․고 개교

반곡초병설유 → 단설로 전환, 원장 체제 유아교육 전문성 강화

▲ 세종시 6-4생활권, 해밀 유․초․중․고 신설 조감도. (이미지 출처: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2020년도 신설학교 개교 추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제2특성화고인 세종장영실고를 비롯해, 4-1생활권에 반곡고와 6-4생활권에 유․초․중․고 각 1개교 등 총 6개 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가 완성되는 2030년까지 67개 학교를 추가 신설된다.

먼저, 오는 3월에는 세종장영실고와 반곡고를 개교하고 지난해 9월 개교한 반곡초병설유치원을 단설유치원으로 변경 운영한다.

제2 특성화고(장영실고) 개교

시교육청은 “우리 생활에 밀접하고 미래 직업으로 각광받는 분야의 융복합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2특성화고인 ‘세종장영실고’를 개교”한다고 밝혔다.

세종장열실고는 금남면에 위치한 구 금호중학교 자리에 부지면적 26,715㎡ 연면적 20,881㎡ 규모로 34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학과는 IT콘텐츠, 보건간호, 뷰티미용, 외식조리 등 4개 학과를 설치하고 모두 24학급에 480명의 학생이 재학하게 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전형 실시 결과 160명 모집에 280명이 지원해 1.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하였음.

아울러, 세종장영실고 개교로 특성화고 모집 학과도 기존 4개 학과(하이텍고2, 세종여고2)에서 8개 학과로 늘면서 타시도 직업계고로의 학생 유출도 지난해 75명에서 54명으로 2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과정은 급변하는 산업 수요와 직무내용을 교육과정에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자율학교’로 운영된다. 또, 학생 참여형 수업·실습이 가능하도록 기존의 한 시간 이내 단위 수업을 2~3시간 이상으로 연속해 운영하는 등 수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인 ‘블록타임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가 학생의 진로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일반고는 2025년, 특성화고는 2022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고교 학점제를 세종장영실고는 2년 앞당겨 개교와 동시에 선제적으로 도입해 4개 학과 간 복수 자격․직무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산업체, 대학,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학교 밖 학점제를 통해 직업계고 교실이 산업현장과 더 밀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시교육청의 방침이다.

(4-1생활권) 반곡고등학교 개교

4-1생활권 공동주택 입주에 맞춰 지난해 9월 반곡유․초․중을 개교한데 이어 마을 내 학교 급별 연계를 위해 반곡고를 개교한다.

반곡고는 괴화산과 삼성천 사이에 위치하고, 부지면적 17,451㎡ 연면적 15,993㎡ 규모로 265억 3천 6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였으며, 학교와 교육에 대한 이해가 높은 건축 전문가들이 설계 전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학교 공간 혁신이 적용됐다는 평가다.

전체적인 건축물 형태는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저층 형태의 4개 교과센터가 자리하고 교사동 내부에 오픈형 중정을 둔 구조로 지붕은 괴화산과 조화되도록 경사를 준 것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일반고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세종 일반고 르네상스 운영계획에 따라 학교공동체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4월에 인공지능(AI)과 국제화 중심 교육과정 특성화학교를 지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학교안 특성화교육과정과 학교밖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Ⅰ,Ⅱ,Ⅲ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저마다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과 학업설계를 바탕으로 진학에 성공하는 진로-학력-진학중심학교 시스템이 조기에 안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반곡초병설유, 단설 유치원으로 전환

동지역에서 유일하게 초등학교와 병설된 반곡유치원은 동지역 공립 단설유치원들과 균형을 맞춰 단설로 전환해 운영된다.

지난해 9월 개원한 반곡초병설유치원은 9학급 유아정원 168명의 단설급 규모로 설립돼 초등학교와 구분되는 교무실, 급식실, 강당, 보건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병설로 운영되며 규모와 운영체계가 일치하지 않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유아교육 실현의 한계와 독립적 예산 집행 불가능 등 기관운영에 있어 어려움이 많이 있었다는 것이 시교육청의 입장이다.

시교육청은 이런 판단에 따라 시의회 심 의결을 거친 시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3월부터 단설유치원으로 변경 운영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교육 전문성을 갖춘 원장과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유아교육 예산집행을 위한 별도의 행정실이 조직되어 규모에 맞는 체계적인 유아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월 하반기에는 전국 최초로 복컴단지 내 학교가 복합화 조성돼 시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해밀 유․초․중․고가 동시 개교한다.

(6-4생활권) 해밀 유․초․중․고 개교

6-4 생활권은 오는 9월을 시작으로 공동주택 등에 총 5,245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유․초․중․고 1개교씩 모두 4개교를 개교한다.

학교를 지역의 복컴․공원 등 공공시설과 조화롭게 연계해 학교와 마을이 연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대로 모든 학교를 3층 이하 저층으로 설계해 학생들이 복컴 단지 내 공간을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도 학교 강당과 운동장 등 교육시설을 불편 없이 여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다.

현재, 4개 학교의 공정률은 약 30%로 현장에서는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며,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오는 7월,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오는 8월 준공 예정으로 복컴단지 내 관계공사들과 보조를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음.

세종시교육청은 6-4 생활권 학교들이 원활히 개교할 수 있도록, 개교 전 충분한 기간을 두고 학교별로 개교준비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공정단계별로 시민참여 학교시설점검단을 운영하여 공사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개교는 제2 특성화고를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복컴 단지 내 복합화 캠퍼스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타고난 적성과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이 학벌에만 기댄 대학 진학으로 학력과잉을 양산하고 그로 인해 하향취업이 심화되는 악순환이 우리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제2 특성화고 개교는 세종의 아이들에게 미래 산업수요에 맞는 다양한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해 능력 중심 사회에 필요한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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