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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하라!”

‘신년들며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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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하라!”

▲ 자료 출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신년을 들어서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시로 옮겨달라는 관련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1.5일 ‘청와대를 광화문으로 이전하기 힘들면 세종시로라도 이전하세요!’라는 글을 시작으로 14일 현재에는 관련 청원 글들이 총 6개로 늘어났다.

모두 세종시 이전의 당위성과 균형발전, 공공과의 약속을 지켜달라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중 1.14일 현재 1445명이 청원에 동참한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이란 청원이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글 게시자는 “서울의 집 값 폭등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이 오히려 서울로의 집중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수도권의 지나친 집중에 따른 부작용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행정효율, 집 값안정,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부와 국회 분원이 내려오는 세종시에 청와대 제2집무실을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같이 신년들어 이어지고 있는 청원 시도는 지난 1.4일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백지화’ 선언에 따른 반사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이춘희 세종시장이 연초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최우선으로 내세웠던 만큼, 광화문 이전 백지화와 맞물려 연속적인 국민청원 흐름에 한 몫을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 SNS 타임즈.

그러나 이런 연속적인 청원 시도에도 불구하고, 아직 세종시민들의 관심과 결집된 호응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로 1.11일 현재 세종시 인구는 319,793명에 이르는 반면, 청원에 동참한 숫자는 약 1500명으로 전체 인구의 0.5% 이하에도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 한 관계자는 “시민의 염원을 담은 청원이 이어지고 있어 고무적이다”면서, “이번 청원 노력을 계기로 공감대가 널리 확산돼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고 이런 염원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공공기관 세종시 이전과 관련해, ‘국회 분원을 세종이 아닌 영월에 설치 청원합니다’는 타 지자체 시민의 목소리도 눈길을 끌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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