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 미디어 역기능 예방 프로그램 공동개발
디지털 수사 체험으로 가짜뉴스·딥페이크 등 청소년 디지털 위험 대응 역량 강화
[SNS 타임즈]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공동 개발한 '청소년 미디어 역기능 예방 프로그램(NEXT)'을 통해 청소년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와 안전한 미디어 이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
양 기관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등 조작된 정보가 정교해짐에 따라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미디어 역기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다. 특히 중·고등학생이 디지털 정보의 진위를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디지털 위험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소년 미디어 역기능 예방 프로그램(NEXT)'은 실종된 유명 인플루언서의 디지털 흔적을 추적해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미디어 수사대 활동이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참가 청소년은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디지털 공간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사건을 해결한다.
교육과정에서는 허위 조작 정보 판별, 디지털 발자국을 통한 개인정보 노출 위험 확인, QR코드 피싱, AI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디지털 위험 요소를 다루며 웹페이지와 디지털 증거물, 오프라인 수사 키트 등을 활용해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였다. 청소년은 증거를 분석하고 판단하며 비판적 사고력과 디지털 시민성을 기를 수 있다.
양 기관은 2026년 6월부터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추진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산울중학교 등 3개교 교육을 진행했으며 전반적 만족도는 90.16점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확산을 위해 전국 청소년기관 41개 기관에 보급을 완료했다. 양기관은 소속 전문 미디어 강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시연을 추진해 교육 구성과 진행 방법을 공유하고, 현장 운영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서준원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디지털 위험이 더욱 정교해지는 만큼 청소년이 정보를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전문 강사 양성과 교육기관 보급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더 많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철상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공동 개발 프로그램은 기관 간 전문성을 결합해 청소년 미디어 역기능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인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전국 청소년 시설과 학교 현장에 고품질 디지털 시민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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