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개념 노인 주거+복지 공간 착공
주거와 의료·복지 토털 서비스, 조치원 신흥리에
65세 이상 무주택 실버세대 전용
[SNS 타임즈] 세종시가 실버세대를 위한 신개념의 복합 주거공간 ‘조치원 신흥 사랑주택’을 내달 착공한다.
▲ 이춘희 세종시장이 9.7일 정례브리핑에서 '조치원 신흥 사랑주택 건설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 SNS 타임즈
이춘희 세종시장은 9.7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10월 조치원 신흥리에 무주택 실버세대를 위한 공공주택 사업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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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따르면 ‘조치원 신흥 사랑주택’은 영구임대주택 1개동에 주거 시설과 복지관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개념의 공동주택이다. 실버세대가 편안한 환경에서 의료와 문화, 복지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복합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건립된다.
조치원 신흥 사랑주택은 2019년까지 총 162억원을 들여 조치원 신흥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7층 80호 규모로 건설된다.
1층에는 복지관을 배치하고 2층~7층에는 주거공간이 들어선다. 복지관에는 건강관리실과 피트니스실, 사우나, 식당, 강당, 멀티룸, 노인정 등이 배치되며, 특히 노인세대 전용인 만큼 문턱을 없애고 응급 비상벨 등을 설치해 편안한 주거환경과 의료·복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흥 사랑주택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주민참여형으로 건립된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주민대표와 시의원, 도시재생지원센터,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흥 사랑주택’ 명칭도 주민협의체 제안에 따라 조치원발전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대상 자격은 무주택의 65세 이상 저소득층 국가 유공자와 독거노인 등으로, 관련 규정에서 명시하고 있는 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이춘희 시장은 “노령 세대 중 특별히 주거환경이 어려운 국가 유공자나 배려가 필요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국가 유공자를 선 순위로 우선 결정 후 차 순위가 결정된다.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초기에 분양이 완료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렇지만 주거공간을 제외한 복지시설 일부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동 활용될 것이라는 것이 이 시장의 설명이다.
또, 세종시는 이번 신흥 사랑주택이 신흥리 도시재생 측면에서도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조치원 신흥 사랑주택은 지난해 12월 사업계획이 승인 완료됐으며, 올해 7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현재 시공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는 오는 10월에 착공해 2018년 8월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2019년 상반기까지는 입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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