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진’
에너지 성능개선, 실내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 개선
쌍류보건진료소 전국 대표사업 32개 중 첫번째 준공
올해 부강·장군·전의·소정면보건지소 등 6곳 선정
[SNS 타임즈] 세종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 세종시 김태오 건설교통국장이 1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SNS 타임즈
세종시 김태오 건설교통국장은 6.10일 정례브리핑에서 “어린이·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개선, 실내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을 개선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국장에 따르면 지난해에 6개소에 대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6개소가 추가 선정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에서 지난해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서 선정된 국공립어린이집, 보건지소 등 6곳은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건축물로, 쌍류보건진료소, 송곡보건진료소, 양곡보건진료소, 연서면보건지소, 무지개어린이집, 연기어린이집 등이다.
현재 총 19억 원(국비 14억/시비 5억)을 투입하여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내·외단열재 시공, 고성능 창호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등으로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한편, 폐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설치해 이용자에게 공기질 개선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 그린리모델링 기술요소 개념도. (출처: 세종특별자치시/SNS 타임즈)
김태오 국장은 “6개소 중 올해 2월에 착공한 쌍류보건진료소 등 4개소*는 4월~5월에 공사를 완료해 쾌적하고 건강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무지개어린이집은 현재 일시중지 중으로 방학 때 공사를 실시, 7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연기어린이집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사업이 취소됐다.
이 중 쌍류보건진료소는 에너지 절감과 환경개선 효과가 좋아 전국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5월,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된 전국 32개소 중 첫번째로 공사를 마치며 국토부 주관으로 준공식을 가졌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곳은 건축물 1차 에너지를 기준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 리모델링 이전에 비해 약 70%(355.4→117.4㎾h/㎡)의 에너지 소비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시그니처 사업은 지역별 그린리모델링 랜드마크 조성 및 우수사례 창출을 위해 국가건축 위원회와 시·도 그린리모델링 총괄기획가의 추천으로 선정된다.
시는 올해에도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응모한 결과, 장군면보건지소 등 6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총 13억원(국비 9억, 시비4억)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사업 대상이 준공 후 10년 이상이 지난 공공 건축물로 기준이 확대되며 더 많은 노후공공건축물이 새단장할 수 있게 됐다.
김태오 국장은 “정부는 지난해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를 발표하고 그 중 탄소중립(Net-Zero)을 지향하는 그린뉴딜의 핵심사업의 하나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면서, “세종시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 공공건축물의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국장은 “앞으로 민간 부문까지 이 사업이 지원될 수 있도록 힘써 우리 시의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녹색건축물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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