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서관발전 정책평가 3년 연속 ‘우수’
국가도서관위원장상 수상… 지역대표도서관 역할 재정립 등 공로
[SNS 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3 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지난 1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 /SNS 타임즈
세종시는 지난 1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가도서관위원회는 21명의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국회·법원도서관 등 총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에 따른 2023년 시행계획의 기관별 추진실적을 3차에 걸쳐 점검·평가했다.
평가 결과 세종시를 비롯 총 11개 기관(중앙 5, 시도 6)이 추진한 18개 과제가 우수 추진 과제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 재정립 ▲도서관계 대내외 협력체계 강화 등 총 2개 과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 전충곤 조치원작은도서관장이 ‘작은도서관 운영’ 분야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왼쪽부터 김희정 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장, 이은수 시립도서관 관장, 전충곤 조치원작은도서관 관장, 봉수산 시립도서관 정보서비스팀장. (제공: 세종시/SNS 타임즈)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공공도서관 정책뿐만 아니라 사립작은도서관 운영도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 정책을 펼쳐 시민의 삶에 풍요와 품격을 더하는 한글문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