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화
4대분야 32개 사업추진… 시민 80명 추진위 구성
▲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3일 언론브리핑에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정대호 기자/SNS 타임즈)
[SNS 타임즈] 세종시가 2019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2.13일 정례브리핑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해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10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이 걸어온 지난 100년을 기억, 성찰하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여 자주독립정신을 계승 발전하자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세종시는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80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중심의 논의체계를 마련하고 함께 과제를 발굴했다. 또, 전문기관을 통해 지역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기록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세종지역 3.1운동의 특징은, 연기군은 대부분 농민이 주도했고 동시다발적으로 타지역과 연계해 횃불만세운동을 전개했다”면서, “기간도 비교적 장기간인 39일간 계속됐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상징물 조성과 학술전시, 기념·문화, 시민·교육·홍보 등 4대 분야 32개 과제를 선정했다.
‘상징물 조성’ 분야는 총 8개 과제로, 보훈처와 협력해 ‘21년 완공을 목표로 ‘국가상징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또, 독립유공자 묘소와 3.1운동 유적지 안내 표식 설치, 유공자 문패 달아 주기,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길 조성과 스토리텔링 등도 포함된다.
‘학술·전시’를 위해서는 서적 발간과 교육자료 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3·1운동 관련 판결문과 일제강점기 관련 각종 자료 DB를 구축하고, 3·1운동부터 해방공간- 한국전쟁-세종시 탄생에 이르기까지 기록물을 모은 전시회를 열어 세종시의 역사를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기념·문화‘분야에서는 지역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하는 행사 개최와, 각종 축제와 문화공연에 100주년 기념 메시지를 담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세종시는 시민 교육과 홍보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 탐방과 독립운동 체험 교육 및 특강 등을 진행하고 3·1운동 독립유공자 후손 예우와 네트워크 구축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3·1운동의 기록과 발자취를 정리한 영상물을 제작하고, 지역 출신 3·1운동 독립유공자 업적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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