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4년 복지 혁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

양완식 보건복지국장 신년 기자회견… 2023년 성과 공유 및 2024년 주요 업무 계획 소개

[SNS 타임즈] 세종시 보건복지국은 1.1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3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의 복지정책 및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사진 오른쪽)이 16일기자 브리핑을 통해  2024년 복지정책 및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SNS 타임즈

이날 양완식 국장은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양 국장은 지난해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2023년 세종시는 촘촘한 책임복지 실현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을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하고,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강화했다”면서, “직장맘지원센터 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장려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2024년 주요 업무 계획을 소개하며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청년마음건강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복지지원을 더욱 강화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시 보건복지국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여성긴급전화 1366 세종센터 설치, 아동학대 광역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을 통해 시민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친화 문화 정착 및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양완식 국장은 "2024년은 시민 중심의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하여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보건복지국은 새로운 복지정책과 시민 건강 보호 계획을 통해 세종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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