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평생교육학습관, 종합자료실 독서공간 새 단장

이야기방‧수유실 등, 편안한 안식처로 재탄생

▲ 새단장을 마친 세종평생교육학습관 중앙데스크공간과 서가. (출처: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SNS 타임즈]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이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기간 중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2층 종합자료실 부분 새단장을 마쳤다.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독서‧문화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었지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서가 높이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이런 여론에 따라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일반자료실 및 유아·아동자료실, 정기간행물 및 특화자료코너 등의 공간을 정비했다.

유아․초등 자료실은 어린이들의 높이에 맞지 않았던 서가를 교체하고, 어린이들의 감성을 고려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보다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 세종평생교육학습관 아동자료실 서가 교체 모습. (출처: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또, 일반자료실은 조명을 추가 설치해 편안한 조도와 미관을 살리고, 이야기방과 수유실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독서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다만, 현재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 도서 대출 택배서비스와 자료실 내 도서 대출‧반납서비스만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독서프로그램, 이야기방 및 열람실 등 전면 시설 개방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권 세종평생교육학습관장은 “코로나19로 휴관기간 중 이용자와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언제든지 지역주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