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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호우 소강 국면…교량 붕괴 등 132건 피해 접수

18일 현재 소강 상태, 대응 1단계 체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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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가령 기자
세종지역 호우 소강 국면…교량 붕괴 등 132건 피해 접수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보 전경. /SNS 타임즈

[SNS 타임즈]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세종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는 소강 상태를 보이며 대응 1단계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오전 9시 기준 상황 보고에서, 이번 호우로 인한 총 피해 접수 건수가 132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배수로 막힘, 토사유출, 맨홀 역류, 하천 범람 등의 피해가 92건 처리 중이며 40건은 조치가 완료됐다.

가장 큰 피해는 소정면 광암교에서 발생했다. 

17일 오전 10시경, 곡교천 위를 지나는 광암교가 붕괴되면서 해당 도로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복구는 금강유역환경청 주체로 추진 중이다.

시설물 피해는 주로 하천 제방 유실에 집중됐다. 

월하천, 조천, 송곡천, 생천천 등 총 25곳에서 제방이 유실됐으며, 일부 지역은 응급 복구가 완료됐다. 

또한 도로 유실 4건, 정전 1건(재난 CCTV 등 시스템 장애)이 보고되었으며, 주택 침수도 6건 발생했다.

호우로 인한 주민 대피도 일시적으로 발생했다. 

소정면과 전동면의 하천 저지대에 거주하던 주민 37명은 인근 식당과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현재 모두 귀가한 상태다.

세종시는 16일 오후 3시 30분 비상1단계를 발령했으며, 17일 새벽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비상2단계로 격상했다가 당일 낮 12시 40분 다시 1단계로 완화했다. 

현재까지 총 147명이 비상 근무에 투입됐고 시청과 읍면동 공무원, 도로관리소, 산림자원과 등 다양한 부서 인력이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다.

통제 상황은 도로 16개소, 세월교 9개소, 하천변 구역 8곳, 지하차도 1개소, 둔치주차장 2개소 등 총 36개소에 이르고 있다. 

특히 금남면 부용리와 고복저수지 인근 도로는 낙석 및 수위 상승으로 계속 차단된 상태다.

세종시는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하천 수위와 제방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피해 복구와 시설 안전 점검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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