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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사전투표율 전국 3위…"행정수도 완성·자족도시" 열망 표출

조상호 후보 캠프 "시민의 준엄한 명령 무겁게 받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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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대호 기자
세종 사전투표율 전국 3위…"행정수도 완성·자족도시" 열망 표출
사진: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 캠프.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세종시 사전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 캠프는 이번 높은 투표 열기가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세종' 실현을 향한 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종시 사전투표율은 첫날 12.52%를 기록해 전국 평균(11.60%)을 웃돌았고, 이틀째에는 27.67%로 전국 평균(23.51%)을 재차 상회하며 전국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세종시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조상호 캠프 측은 "투표소마다 길게 늘어선 시민들의 행렬은 지난 4년간 국민의힘 시정에 대한 심판이자 세종의 미래를 향한 의지의 표출"이라며, 이번 결과를 사실상의 민심 신호탄으로 해석했다.

캠프 측이 짚어낸 시민 여론의 핵심은 두 가지다.

첫째는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염원이다.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넘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통해 세종시를 대한민국 정치·행정의 실질적 중심지로 확립해야 한다는 요구가 투표 열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둘째는 생활 밀착형 도시 경쟁력 강화다. 상가 공실 문제, 일자리 부족, 문화·의료 인프라 미비 등 오랜 기간 답보 상태에 놓인 세종의 현실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이번 사전투표에 반영됐다는 것이다. 캠프는 "기업이 모이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진정한 자족도시를 만들라는 확실한 시민의 뜻"이라고 밝혔다.

조상호 캠프는 이 같은 시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조 후보가 두 과제를 실현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캠프 관계자는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마지막 순간까지 겸손하고 간절하게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 측은 아직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을 향해 오는 6월 3일 본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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