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가동’
31억 투입, 최초로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장착
[SNS 타임즈] 세종시와 공주시가 공동으로 구축한 BIS,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이 8월 시범운영 후 9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세종시 이춘희 시장은 8.24일 정례브핑에서 세종-공주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 이춘희 시장이 8.24일 시정브리핑에서 전국 최초로 디지털운행기록장치가 장착된 광역버스정보시스템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SNS 타임즈
7월 구축 완료된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은 세종과 공주 두 지자체가 총 31억 2,500만원(세종시 13억원, 공주시 18억 2,500만원)을 투입해 지난 1월 사업에 착수했다.
세종시와 공주시는 양 도시간 편리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올해 본격적으로 관련 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이번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에 따라 세종시와 공주시는 버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두 도시를 운행하는 14개 모든 노선에 버스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기존 두 도시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중, 세종시에서 운행중인 1개 노선을 제외한 공주시 운행 13개 노선에서는 버스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그간 시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새로 구축된 광역버스정보시스템에는 전축 최초로 디지털운행기록장치가 모든 버스에 장착되며 운전자의 운행 유형과 노선 운행 정보, 차량 기본상태 등을 수집 파악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과속, 난폭운전, 급정거 등 문제점들이 해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에는 교통빅데이터시스템이 연계돼 지도상의 공간정보와 교통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세종시는 시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통정책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교통 빅데이터를 구축 운영해 왔지만, 자료가 특정 지역에 한정돼 일반 시민들이 정보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번 정보시스템은 빅데이터시스템에 나타난 공간정보와 교통정보를 지도상에 표현함으로써 비 전문가도 교통정보 홈페이지에서 한눈에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구축됐다.
그러나 이번 브리핑에서 버스정보를 비롯해, 택시 호출, 자전거 대여, 주차장 관리 등 독립적으로 제공되는 교통 편익 모바일 앱에 대한 통합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춘희 시장은 “BIS 는 10여년 전부터 시행돼 그 사이 많은 발전이 있어 왔다”며, “궁극적으로 버스, 택시, 자전거, 주차장을 포함한 통합교통정보시스템 완성이 가장 바람직한 형태다. 그러나 시간이 걸리는 사안인 만큼, 각 분야 별로 우선 구축 후 통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세종시는 8월 시범운영중인 광역버스정보시스템에 대해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해 9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또, 2018년까지 천안시와도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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