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설동호 교육감, 수능 수험생에게 응원의 주먹
대전 동대전고 방문해 격려... 대전시교육청, 1교시 응시율 88.46% 기록
[SNS 타임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오전,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관계자들과 함께 동대전고등학교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설 교육감과 참석자들은 시험장 입구에서 수험생들을 향해 힘찬 주먹을 들어 올리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날 동대전고 앞에는 학부모와 후배들도 함께 모여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시험장 내부에서는 수험생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1교시 시험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학생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긴장된 표정으로 시험 시작을 기다렸다.


대전시교육청이 발표한 1교시 응시 현황에 따르면, 올해 대전지역 수능 지원자 수는 16,029명(1교시 기준)이며, 이 중 1,849명(11.54%)이 결시하고 14,180명(88.46%)이 응시했다.
전년 대비 지원자는 662명 증가했으나, 결시율은 0.16%p 소폭 감소해 응시율이 전년(88.30%)보다 0.1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동호 교육감은 "모든 수험생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