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와 진실] 이태환 세종시의원, 회기 중 ‘국외 출장’
“미리 잡힌 일정” vs “회기 일정은 년 초 확정”
▲ 지난 8일 오전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선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이 있었지만 이태환 시의원은 캐나다 출장으로 출석하지 못했다. (사진 제공: 세종시기자협의회)
[SNS 타임즈]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세종시 이태환 의원의 회기 중 해외출장 문제는 ‘어느 시점에 출장이 결정됐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원의 세종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캐나다 ‘국외 출장’ 적절성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임시회 회기가 년 초에 이미 확정 공지된 상태에서, 이태환 의원은 ‘해외 출장 일정이 먼저 잡혀 있었다’는 해명을 하며 진실 여부에 따라 도덕성과 자질에 대한 비판이 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태환 시의원은 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맞고 있으며 지난 7월 5박 7일 일정으로 ‘인도’를 다녀온 후 2달도 안 돼 또 ‘국외 출장’을 떠나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4박 6일간 캐나다의 온타리오와 오타와를 방문했으며, 교육개혁을 통한 혁신과 온타리오 교육부 성과와 학교 현장 방문을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외 출장 기간 중인 지난 5일과 6일 세종시교육청에 대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가 있었고 ‘교육위원장’이 그 기간 중 꼭 ‘국외 출장’을 해야 했는지 시민들은 궁금해 하고 있다.
한 시민은 “시의원 본연의 임무는 집행부의 관련 예산을 심의하고 감독하는 일이다. 국외 교육 현장 방문은 다음 일이며 일의 순서를 모르는 의원의 자질이 의심 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최근 ‘인도’로 연수 다녀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잦은 해외 출장을 ‘긍정적’으로 볼 수 없고, 캐나다 교육 현장 방문이 당장 과밀화 문제와 같은 세종시의 교육과 관련 있는지 의문스럽다”며 우려를 표했다.
지난 4일 회기 중 출국한 이태환 시의원은 관련 논란에 대해 11일 귀국 후 한 신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렇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태환 시의원은 “선진 교육 정책 실행과 탐구를 위해 필요한 출장이며, 시의회 회기 일정보다 캐나다 온타리오 일정이 먼저 잡혀 출국하게 됐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세종시의회에 년 초 공지된 2017년 시의회 의사 일정. 여기에는 제44회임시회가 9.1일 부터 9.15일까지 15일간 명시화 돼 있다. © SNS 타임즈
그러나 시의회의 한 관계자는 “시의회 회기 일정은 년 초에 이미 잡혀 있었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의 이번 해외출장은 2016년 이미 상세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면, 이태환 의원의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날 수 밖에 없다.
한편, 시의회 제44회 임시회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소집됐다. 이태환 시의원의 ‘국외 출장’은 4일부터 9일까지로 이번 회기 중 ‘절반’을 참석하지 못했으며 출장은 세종시의회 의정활동 비용으로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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