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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100억 달러 규모 자체 AI 칩 개발 착수
Photo by Igor Omilaev / Unsplash. /SNS 타임즈

OpenAI, 100억 달러 규모 자체 AI 칩 개발 착수

브로드컴과 파트너십 통해 GPU 공급난 해결책 모색... '챗GPT 확장 위한 전략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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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대호 기자

[SNS 타임즈] AI 전문 조사 기업 '더 딥뷰(The Deep View)'에 따르면, 오픈AI가 자체 AI 칩 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은 오픈AI가 내년부터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협력해 자사 맞춤형 AI 칩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로드컴은 지난 목요일 실적 발표에서 특정 고객으로부터 100억 달러(약 13조원) 규모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소식통들은 이 '미스터리 고객'이 바로 오픈AI라고 확인했다. 이는 오픈AI가 그동안 겪어온 AI 칩 공급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오픈AI는 그동안 AI 모델 훈련과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GPU(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올해 초 샘 알트만 CEO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GPU가 부족해서" GPT-4.5 출시가 지연된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알트만은 "우리가 원하는 방식의 운영이 아니지만,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GPU 부족을 완벽하게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는 AI 서비스 급성장과 함께 하드웨어 공급망의 한계가 사업 확장의 발목을 잡고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였다.

자체 칩 개발을 통해 오픈AI는 외부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챗GPT와 같은 AI 서비스의 안정적 확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사 AI 모델에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하고, 장기적으로는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움직임은 오픈AI만의 선택이 아니다. 구글, 애플,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이미 자체 칩 개발을 통해 반도체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AI 경쟁이 심화되면서 각 기업들은 자사 서비스에 특화된 맞춤형 칩 확보를 핵심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오픈AI의 이번 결정이 AI 생태계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자체 칩을 통한 안정적 하드웨어 공급이 확보되면, 오픈AI는 더욱 공격적인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확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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