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ment, 미국·캐나다·EU 결제 네트워크 접근권 확보... 신흥시장 겨냥 스테이블코인 결제·수익 인프라 사업 본격화
회사의 새로운 사업 전략은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한 국경 간 결제, 해외송금, 달러 기반 저축 상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SNS 타임즈] 신흥 시장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수익플랫폼인 Movement가 미국과 캐나다, 유럽연합(EU) 전역에서 라이선스를 갖춘 결제 네트워크에 대한 접근 권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 전통 금융 시스템이 충분히 서비스하지 못했던 시장을 대상으로 국가 간 결제와 해외송금(remittances), 달러 기반 저축 상품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ovement의 생태계는 △유통 및 결제(Distribution and Payments) △핵심 결제망 및 인프라(Core Rails and Infrastructure) △수익 창출 및 자산 파트너(Yield and Asset Partners) △내부 인프라(Internal Infrastructure) 등 4개 계층으로 구성된다.
세계 은행에 따르면 저소득·중간소득 국가로 유입된 해외송금 규모는 2024년 약 685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국가 간 결제는 여전히 느리고 복잡하며, 기존 은행 인프라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전 세계 송금 이용자들은 거래당 평균 6.36%의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으며, 결제 정산 지연과 제한적인 금융 접근성 문제도 주요 송금 시장의 소비자와 기업들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Movement 최고경영자(CEO)인 Torab Torabi는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되거나 충분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시장에서 국가 간 자금 이동은 여전히 지나치게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들며 접근성도 낮다”며 “우리의 목표는 라이선스를 갖춘 결제 네트워크와 온체인(onchain) 결제 시스템을 결합해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현대화하는 것이며, 특히 신흥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전환의 일환으로 Movement Network Foundation은 기존 투자자들에게 배정됐던 토큰 가운데 약 19%를 재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토큰 공급량의 약 4.2%에 해당하는 규모다. 재단은 이를 통해 토큰 보유자에 대한 책임과 장기적 비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Movement는 국가 간 자금 이동 비용을 낮추고 결제 정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기술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회사는 자사 인프라와 라이선스를 보유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개발자들이 코레스폰던트 뱅킹(correspondent banking) 시스템이나 사전 예치형 정산 계좌(pre-funded settlement accounts)에 의존하지 않고도 국가 간 결제 상품과 달러 표시 저축 계좌, 실물자산(RWA·Real World Asset) 기반 수익 상품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구조는 신흥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핀테크 및 디지털은행 파트너들이 규제에 부합하는 금융 상품을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Movement Network에서는 여러 파트너들이 이미 서비스를 구축·운영 중에 있다.
Movement의 인프라 스택은 Movement Network와 결합돼 결제와 자금 관리, 저축, 유동성 상품을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파트너들이 신흥 시장 전반에서 금융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단일 통합 계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Movement와 Movement Network Foundation은 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자금 운용 및 자본 배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추가적인 토큰 재매입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Movement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 (MovementNetwork.xyz)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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