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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세종시교육청, 제4대 세종시교육감 취임식 | 개청 1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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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SNS 타임즈] 최교진 교육감이 ‘모든 아이가 특별해지고 존귀함으로 대접받는 교육’을 그리며, 민선 4기 닻을 올렸다.

▲ 1일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 /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취임식 및 개청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강준현 국회의원, 홍성국 국회의원, 세종시의원, 교육계 원로, 교직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종예술고등학교, 미르초등학교,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당선영상, 취임선서, 취임사, 교육공동체 축하메시지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세종시 미래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소담고 황도연 학생회장, 고지은 학부모연합회장, 종촌중 마준길 교사의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취임사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저는 2014년 1등에서 25등까지 교육이 아닌 1등이 25명인 교육을 하겠다고 약속했고, 지금도 그 약속을 위해 멈춤없이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세종교육의 꿈은 모든 아이가 특별해지고 존귀함으로 대접받는 교육이다”라고 밝혔다.

▲ 제4기 세종시교육감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는 최교진 교육감. /SNS 타임즈

한편, 최교진 교육감은 행사에 앞서 교육청 간부 공무원들과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식 이후에는 세종시장 취임식 및 출범 세종시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어, 해밀초등학교를 찾아 해밀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집담회를 갖고 첫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취임사 전문]

세종 시민들께서 다시 4년을 주셨습니다.

지난 8년 혁신교육의 발걸음을 지지하셨습니다.

온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헤쳐온 세종교육공동체의 노력을 인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약속에 믿음을 보내셨습니다. 애정 어리지만 따끔한 꾸지람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의 4년은 3선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10년의 세종교육 토대를 닦아가는 시간을 보내고자 합니다.

지난 10여 년 우리 교육은 ‘혁신’을 향해 달려 왔습니다.

학교 문화를 민주적으로 바꾸고 교육 주체의 자발성을 기초로 창의적 교육과정과 학생중심의 교육을 꽃피우는 등 적지 않은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존재 그 자체로 존귀한 우리 아이들이 제 빛깔을 잃지 않고 빛날 수 있도록 지난 시간 세종교육공동체 모두가 성심껏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디지털 대전환, 코로나19, 기후변화와 환경위기, 지방분권과 교육자치 등 설렘에 앞서 낯설고 두려운 다양한 언어로 미래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예측할 수 없는 변화의 파도를 올라탈 용기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배우고 즐길 수 있다면 우리 아이들은 위기의 언어를 설렘과 기회의 언어로 바꾸어 미래를 당당하게 맞이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교육이 견지할 첫 번째 원칙과 방향은 ‘한 아이 한 아이의 배움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특성에 맞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으로 배움의 공간과 시간을 넓히겠습니다.

누구나 안심하고 교육받을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복지를 강화하겠습니다.

마을에서도 아이들 스스로 살아갈 힘을 키우도록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교육자치를 키우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저는 2014년 1등에서 25등까지 교육이 아닌 1등이 25명인 교육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금도 저는 그 약속을 위해 멈춤없이 달려가고자 합니다.

새로운 세종교육의 꿈은 ‘모든 아이가 특별해지고 존귀함으로 대접받는 교육’입니다.

지난 8년과 같이 앞으로의 4년도 교육이라는 아름답고 설레는 여정에 동행해 주시기를 세종교육공동체를 비롯한 시민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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