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함께 잘 사는 세종’ 학교협동조합으로 실천해요!
배움을 실천하는 ‘학교 안 삶 터, 학교협동조합’
학교협동조합, 실천의 배움이 따뜻한 열매로 맺어
[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교협동조합들이 한 해 사업을 정리하며 조합과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세종의 학교협동조합에는 지난 2020년 12월 인가받은 세종예술고등학교 예다움학교사회적협동조합, 2022년 5월 인가받은 해밀초등학교의 해밀학교사회적협동조합, 올해 10월 인가받은 세종장영실고등학교 다붓학교사회적협동조합이 있다.
▲ 예다움학교협동조합 학교지원 사업 나성중 벽화. /SNS 타임즈
예다움학교협동조합은 ▲국립세종수목원 연주회(4회) ▲세종시 학교사업(3회) ▲지역의 협동조합, 아동보호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공연사업(2회)을 추진하며 얻은 이익금 300만 원을 조합원‧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사업에 지출하기로 했다.
▲ 해밀학교협동조합 양심우산 기증. /SNS 타임즈
해밀학교협동조합은 ▲해밀COOP마켓 운영 ▲여름방학 경제캠프 ▲겨울방학 올바른 먹을거리 교육캠프 등을 추진하며 모은 기부금으로 해밀초등학교 구성원 모두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작은 선물과 학교에서 필요한 ‘양심우산’을 기증했다.
▲ 다붓학교협동조합 박람회 준비모습. /SNS 타임즈
다붓학교협동조합은 ▲영실곳간 운영 ▲세종시교육청 마을교육박람회 부스 참여 등으로 실력을 알리고 있다.
국성경 해밀학교협동조합 조합원은 “해밀COOP마켓을 찾아주신 따뜻한 마음을 해밀초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작지만 정성이 담긴 선물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물품과 가격 선정, 메뉴 구성과 홍보 방법 등 다양한 참여와 의사결정을 경험하게 된다”며, “그 속에서 공감과 배려, 협력과 협동을 배우고, 책임과 의무의 중요성을 몸으로 알게 되고, 사업의 결과를 나누는 현장에서 ‘모두, 함께 잘 삶’의 의미를 배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청은 학교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을 위해 예산뿐만 아니라 지역의 유관기관, 사회적경제기업과 관계망을 구축하여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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