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들은 ‘짜릿한 경험’을 선호한다?
“스포츠 게임 시청, 내기가 더 흥미진진”
▲ (자료 사진) 미국 슈퍼 보울 경기 장면. /SNS 타임즈
[SNS 타임즈] 미국의 광고 홍보 전문기업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값비싼 물건을 사들이는 것보다는 경험을 더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에서 2000년대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의미한다.
이들은 슈퍼보울(Super Bowl) 경기 자체보다는 오히려 하프타임 중에 방영되는 재미있는 TV 광고나 다른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에 더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 익스피리언스(Fan Experience)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문 미디어회사인 BCW(Burson Cohn & Wolfe)가 시행하고 리서치 회사 PSB가 설문조사를 한 미 전국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새롭게 등장하는 도박 기회에서 e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게임에서 더 규모가 큰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도박이나 대형 게임의 경우 이미 집에서 벌이는 파티나 직장에서의 내기 등 형태를 통해 일반화되어 있지만, 스포츠 도박의 경우 일부 주에서 합법화를 하고 다른 주에서도 유사한 법을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 밀레니얼 세대 중 67%는 다른 스포츠 경기보다도 슈퍼보울에서 도박을 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같은 질문에 대해 X 세대(Generation X)들은 46%가, 베이비붐 세대는 29%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한편, 50%가 넘는 밀레니얼 세대가 스포츠 게임을 그냥 시청하는 것보다 도박을 거는 쪽이 더 흥미진진하다고 대답했고, 58%는 게임에 내기를 거는 것이 얼마나 오래 게임을 시청하는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다.
이에 비해 베이비붐 세대는 단 18%만이 얼마나 오래 스포츠 게임을 시청하는가에 영향을 준다고 대답했다.
BCW의 북미주 담당 사장인 크리스 포스터(Chris Foster)는 “우리는 지금 과거 미국 내에서 전면 금지됐던 활동이 빠른 속도로 합법화되는 과정을 겪고 있다”면서, “이는 많은 사람들, 특히 밀레니얼 세대가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를 경험하는 방식에 중요한 변화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보다 적극적인 소비자 참여를 원하는 브랜드들에 있어 과거에 불법화됐던 활동을 적극 받아들이는 것이 이들과의 관계를 심화시키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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