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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잭슨홀 미팅, 경제정책 향방은? 파월의 금리 결정, 트럼프 압박 속 주목
이미지. /SNS 타임즈

미 연준 잭슨홀 미팅, 경제정책 향방은? 파월의 금리 결정, 트럼프 압박 속 주목

노동시장 변화와 정치적 압박 속 연준의 다음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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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son Jung


글로벌 경제의 나침반, 잭슨홀

[SNS 타임즈- LA] 2025년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와이오밍주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의 잭슨레이크 로지에서 제47회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파월의 입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주식, 채권, 가상화폐 등 글로벌 경제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이다.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약 120명의 중앙은행 총재, 경제학자, 정책 당국자가 모여 글로벌 경제와 통화정책의 주요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주제는 “노동시장 전환: 인구구조, 생산성, 거시경제정책”으로, 고령화, 이민,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생산성 변화가 노동시장과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한다.

특히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조연설(8월 22일 현지시간, 한국시간 8월 23일 자정 무렵)이 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현재 4.25~4.50%인 기준금리 인하 여부와 폭에 대한 신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압박과 2025년 8월 1일부터 시행된 EU 대상 30% 관세 정책이 얽히며, 이번 미팅은 경제적·정치적 파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노동시장 변화와 통화정책의 갈림길


올해 잭슨홀은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고령화, 저출산, AI 발전, 노동 이동성 감소는 자연실업률과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친다. 2025년 7월 미국 실업률은 4.3%로 상승하며 노동시장 냉각 신호를 보였고, 이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검토하는 배경이다.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7월 15일 발표한 EU 대상 30% 관세 정책은 물가 상승 압력을 가중시킨다. 골드만삭스는 이로 인해 소비자 부담 비중이 22%에서 67%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파월의 연설은 노동시장 안정과 인플레이션 억제 사이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 그리고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되는 0.25% 또는 0.5%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어떻게 암시할지 주목되고 있다.

파월의 연설: 시장의 변곡점

파월의 연설은 연준의 다음 행보를 결정짓는 신호로 해석된다.

블룸버그는 파월이 금리 인하 시점과 새로운 정책 프레임워크를 논의할 가능성이 크며, 트럼프의 연준 비판과 외국인 채권 투자 감소가 변수로 작용한다고 보도했다.

과거 잭슨홀 사례를 보면, 2022년 파월의 매파적 발언(고금리 유지)이 시장 급락을 초래했고, 2024년 금리 인하 시사로 반등을 이끌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파월이 인플레이션, 노동시장 냉각, 트럼프의 정치적 압박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신중한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베스토피디아는 파월이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 프레임워크 변경 가능성을 언급할 수 있으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의 발언도 주목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의 연준 공세와 정치적 긴장

트럼프 대통령은 8월 19일 트루스 소셜을 통해 파월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연준이 기준금리를 3~4%포인트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8월 20일 골드만삭스의 관세 부담 분석을 “잘못된 예측”이라며 분석가 교체를 요구하고, 연준 건물 건설 문제로 파월을 소송 대상으로 고려한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파월이 트럼프의 압력에 굴복한 인상을 피하려 신중할 것이며, 노동시장 리스크를 인정하면서도 인플레이션 낙관론을 경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X에서는 트럼프의 연준 비판이 뜨거운 논쟁거리로, @axios는 그의 발언으로 잭슨홀 분위기가 “기묘할 것”이라고 전했다. @ForwardGuidance는 파월의 연설이 그의 역사적 평가를 결정짓는 순간이 될 것이며, 트럼프의 압박과 외국인 채권 투자 감소가 주요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촉각

잭슨홀의 결과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쳐왔다.

월드 이코노믹 포럼은 ECB, 영란은행, 캐나다·뉴질랜드·중국 중앙은행이 완화적 정책을 검토 중인 가운데, 파월의 신호가 글로벌 통화정책 동조화를 이끌 가능성을 제기했다.

파월의 연설이 완화적일 경우 주식과 가상화폐 시장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지만, 매파적(긴축 유지) 메시지라면 단기 하락이 예상된다.

특히 달러-엔 환율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이다. 인베스토피디아는 가상화폐 시장이 잭슨홀에 특히 민감하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업계의 맞불: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

잭슨홀 연준 미팅과 동시에, 가상화폐 거래소 크라켄과 솔트가 후원하는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이 8월 18일부터 나흘간 포시즌 호텔에서 열렸다.

트럼프 주니어가 참여해 “미국에서 비트코인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하며 가상화폐의 제도권 편입 가능성을 강조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 행사가 트럼프 행정부의 친가상화폐 정책과 맞물려 주목받으며, 연준의 전통적 통화정책과 디지털 자산의 대립 구도를 상징한다고 보도했다.

파월의 선택, 글로벌 경제의 향방

2025년 잭슨홀 심포지엄은 노동시장 변화, 트럼프의 관세 정책, 연준 독립성 논란이라는 복잡한 배경 속에서 열리고 있다. 파월의 8월 22일 연설은 9월 금리 인하 여부와 폭을 결정짓는 중대한 신호로, 주식, 채권, 가상화폐 등 글로벌 자산 가격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주요 매체들은 파월이 정치적 압박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신중한 균형을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X와 트루스 소셜에서는 트럼프의 강경한 금리 인하 요구가 논쟁의 중심이다.

파월의 발언은 경제적·정치적 파장을 일으키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다음 행보를 좌우할 전망이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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