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현장] ‘어느 원로 학자의 쓴소리’
"신행정수도, 국무총리 애매모호한 언사 이해 안돼"
[SNS 타임즈] 최근 이낙연 국무총리가 세종시 행정수도와 관련해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원로학자가 쓴소리를 자처하고 나섰다.
행정수도이전이라는 공약을 처음 제안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원로학자가 11.23일 오전 세종시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했다.
▲ 강용식 전 신행정수도건설상임추진위원장이 23일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최근 이냑연 국무총리의 신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애매모호한 입장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 SNS 타임즈
주인공은 바로 한밭대 초대 총장과 산행정수도건설상임추진위원장, 행복도시건설자문위원장을 역임한 강용식 옹이다.
강용식 전 신행정수도건설상임추진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을 안지켜 거짓말하는 대통령을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총리를 비롯해 전 각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용식 옹은 “국무총리께서 세종시 행정수도에 대해서 애매모호한 언행을 하는 것을 볼 때 이해가 안된다”며,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이미 국회를 통과하여 2004년 1월 13일 공포되었고,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다”라고 주지시켰다.
그는 ‘세종시는 행정수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 이유로, 우리나라 인구 약 50%가 수도권에 집중돼 교통혼잡으로 인한 업무능률 저하, 교통 혼잡비와 환경 오염비 상승에 따른 혈세 낭비 등을 지적했다. 특히, 인구밀도와 교통혼잡으로 이미 서울은 경쟁력을 상실한 도시라고 주장하고, 앞으로 국가간의 경쟁력은 도시간 경쟁력으로 이어짐을 상기시켰다.
강용식 옹은 기존의 국책사업을 바꾸어서는 안된다는 점과 더불어, 국가균형 발전의 지속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세종시가 초창기 개발 중임을 감안해, 좀 불편하더라도 국가 발전을 위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헌법 개정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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