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건설·교통 신기술, 행복도시서 한자리에
33개 기업·54개 기술 선보인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 성료

[SNS 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국내 건설·교통 분야의 최신 기술을 집약한 전시회가 열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이하 행복청)은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했다.
전시회에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신기술 보유 기업 33곳이 참여해 도시 안전 강화와 교통 효율 향상을 목표로 한 54개 신기술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 열린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설명회’에서는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행복도시에 적용된 기술 사례를 소개했으며, KAIST 명현 교수가 ‘AI 로봇의 건설업 활용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학계, 업계, 시민뿐 아니라 나이지리아·가나 등 20여 명의 주한 외교사절단도 참석했다. 이들은 최신 K-건설·교통 신기술을 직접 살펴보며 자국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행복도시에서 검증된 건설·교통 신기술을 해외 도시와의 협력과 실증을 통해 세계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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