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성장 지원 700억 규모 종합 프로그램 가동.
충남형 기업 맞춤 성장 사다리... R&D, 기술이전, 전용 펀드 등
[SNS 충청남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대규모 육성 프로그램에 나선다.
도는 14일 기술보증기금, 충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해 '브릿지-업(BRIDGE-UP)'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도정 차원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정책자금 연계형 R&D 지원 사업으로, 총 700억 원 규모의 종합 지원책이다.
지원 체계는 3단계로 나뉜다. 먼저 기술보증기금이 20개 기업을 선별해 각 1억 원씩 보증을 제공하고, 도는 이자를 보전한다. 이어 충남테크노파크가 이 중 10개 기업에 추가로 1억 원의 R&D 자금을 투입한다. 마지막으로 우수 성과를 낸 기업에는 최대 30억 원의 추가 보증을 지원해 본격적인 사업화를 돕는다.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그린바이오, 탄소중립 등 6대 산업 분야 기업이 대상이다. 19일 공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기술보증기금 웹사이트에서 신청을 받는다.

도는 이와 함께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을 위해 기술 이전 사업화에 200억 원, 전용 펀드에 100억 원을 투입하는 한편, 인증·평가·실증 지원시설을 현재 21개에서 29개로 늘리고 3200여 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김태흠 지사가 지난 7일 주재한 업무보고회에서 '소부장 산업 전략적 육성' 방침의 일환으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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