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식이 동행하는 세종의 미래, 이제 바꾸어야 한다”
조관식 정치학 박사, 출판기념 북&토크콘서트

‘조관식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종’ 출간
▲ 조관식 정치학 박사가 출간한 '조관식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종'.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조관식 정치학 박사의 출판기념회가 12.16일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북&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렸다.
책 제목은 ‘조관식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종’으로 평소 SNS를 통해 주고 받은 글들을 추려 모았다.
그는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정치는 큰 충돌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행복하고 따스한 삶은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나를 고심 끝에 하루를 마무리 하며 적어간,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를 선물로 드리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책에 담긴 내용들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며 매일 일기를 쓰듯 쓴 글이라는 점에서 여타 정치인의 출판기념회 저작과는 차별화 된다. 여기에는 친구들이 보내준 좋은 글들도 포함됐다.
특히 그는 ‘조관식이 동행하는 세종의 미래, “이제 바꾸어야 한다”’를 책의 서두에 화두처럼 강조하고 나섰다. 그 이유로 대한민국 최초로 국가 예산을 동원해 설계된 도시지만, 제대로 된 게 없다는 것이다. 근시안적인 설계로 교통난을 비롯해 미세먼지 1등 도시라는 오명을 예로 들며, 이제 바꾸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그러면서 조관식 박사는 자신의 원대한 꿈을 밝히고 있다. 자신의 꿈과 희망과 미래를 설계했던 고향 세종시를 윤석열 대통령과 세종의 아들 조관식이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를 넘어 세계 속의 중심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도시, 한번 오면 떠나고 싶지 않은 도시, 세계가 벤치마킹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그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 등 21가지의 미래 청사진을 누구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회에서 공직 생활을 하는 동안 거의 전 상임위를 거치면서 입법·사법·행정·정책·예산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던 베테랑답게 전방위적인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 조관식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종 북&콘서트 장면. 조관식 정치학 박사(왼쪽)와 박해인 진행자.
▲ 북콘서트에 참가한 국민의힘 타지역 출마 후보자들. /SNS 타임즈
행사 기획 연출가 박해인 씨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지지자들, 같은 당 소속의 타지역 출마자들이 함께했다. 또한, 주최 측에 따르면 당초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100명만이 초대됐지만 지인과 지지자 등이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강당을 가득 메워 열기를 더했다.
출판기념식은 식전 공연과 조관식 박사의 걸어온 길 영상 시청, 북콘서트, 시민들의 격려, 마무리 공연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메인 이벤트인 북콘서트에서는 ▲저자에게 조치원이란? ▲흘러간 10년이란? ▲낡은 운동화란? ▲비판이란? 등 조 박사 저자를 상징하는 관련 주제가 제시됐다.
또 좀 더 무거운 질문 코너로 ▲책에 담고자 했던 메시지와 ▲세종시의 현안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때마다 조관식 박사는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발휘하며 진행자와 흥미진진하게 콘서트를 이끌어갔다.
▲ 가족의 이채로운 응원 선물. 아들이 준비한 신발과 배우자의 붉은색 머플러. /SNS 타임즈
특히 이날은 가족의 이채로운 응원 선물이 눈길을 끌었다. 배우자는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주제로 머플러를 선물했고 아들은 튼튼하고 눈을 사로잡는 운동화를 준비했다. 이제 본격적인 총선전에 대비해 냉혹한 경쟁을 굳건히 이겨내라는 의미와 함께, 세종에서 지난 10년을 발로 뛰며 19켤레의 운동화를 갈아 신었던 노력을 잊지 말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조관식 박사는 12대 국회부터 국회에서 고위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입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 세종시민포럼 이사장 직을 맡고 있으며, 국민대 정치대학원 겸임교수와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또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입법 부문) 수상과 대한민국 혁신인물 1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한국의 국회의원’과 ‘한국 정치의 핵’ 등이 있다.
▲ 조관식 정치학 박사. /SNS 타임즈
지난 12일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조관식 박사는 2024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세종(을) 선거구를 목표로 경쟁에 돌입한다.
(마무리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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