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동-서 지역 다시 연결된다’
세종시, 조치원 동서연결도로 4일 착공
[SNS 타임즈] 철도로 인해 112년간 단절된 조치원 동·서 지역에 상호 연결과 소통의 통로가 마련된다
세종시는 11.30일 시 주요 현안에 대한 정례브리핑에서 조치원 동서연결도로 착공에 대해 밝혔다. 이번 12.4일 착공식을 갖는 연결도로는 3년후인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두 지역이 분할된 조치원은 동·서간 단절이라는 물리적 장애와 이로 인해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격어 왔다. 그 동안 동·서간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와 편의 수단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돼 왔다.
▲ 이춘희 세종시장이 11.30일 정례브리핑에서 조치원 동서연결도로 착공 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SNS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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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은 정례브리핑에서 “2015년 6월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을 착수해서 조치원 동·서지역을 연결하는 4가지 노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하고, “지역주민들과 8차례 협의를 거쳐 노선을 최종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되는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428억원이 투입돼 향군회관에서 효성병원까지 길이 270m, 폭 21m의 4차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동·서도로 양쪽 진입 부분은 땅 위로, 경부선이 지나가는 곳은 철도 아래 지하도로로 설계됐으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도로 한쪽에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설치한다.
또, 동·서 연결도로와 도심 도로가 연결되는 양쪽 끝에는 회전 교차로를 설치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번 착공되는 연결공사가 철도를 횡단하는 지하차도 건설임을 감안해 관련 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사업을 위·수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세종시는 청춘조치원 사업 56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조치원을 인구 10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도시로 육성하고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구도심 조치원을 살리기 위한 각종 도로 공사도 추진된다.
국도 36호선 남리교차로 개선 사업이 시행되며 시가지의 교통흐름도 개선될 예정이다. 또, 신도시와 조치원을 잇는 연결도로와 우회도로가 내년도 국가 예산으로 추진된다. 연결도로는 153억, 우회도로는 설계비 13억이 예산에 반영된 상태다.
이외에도 조치원에서 가장 혼잡한 구간인 번암4거리에서 체육공원 간 국도 36호선 연결 공사가 국토교통부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현재 설계가 완료돼 토지 보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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