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에서 생명의 소중함 기려!’
조계사, 하안거 회향 생명살림기도법회 봉행
[SNS 타임즈- 김천] 서울 조계사는 8교구 본사인 천년 사찰 김천 직지사에서 생명살림 기도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며, 모든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행사를 개최했다.
‘조계사 하안거 회향 명살림기도법회’가 10일 직지사 만덕전 앞에서 법등 직지사 주지 큰스님을 비롯한 지현 조계사 주지스님, 정세균 국회의장, 박보생 김천시장,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선명, 전계숙 의원, 주윤식 8교구 신도회장, 김칠수 직지사 신도회장, 조계사 신도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번 행사는 조계사에서 매년 하안거와 동안거 해제에 맞춰 전국 사찰을 순례하며 여름에는 치어를, 겨울에는 조류를 방생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앞서 박보생 김천시장, 법등 직지사 주지큰스님은 간담회 자리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고용인원 2,500명으로 혁신도시 전체49%를 차지하는 한국전력기술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혁신도시 활성화는 물론 원전설계를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이 사장되고 유출되지 않도록 신경써 주길 당부했다. 또, 사드 등 김천의 현안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건의해 국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는 확답도 받았다.
이어 진행된 생명살림 기도법회는 신묘장구대다라니 기도와 상단불공, 환영사, 인사말, 방생 기도, 치어 방류, 점심공양 및 도량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직지사 주지 법등 큰스님은 법문을 통해 “진리를 우리는 다르마, 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부처님과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법이 둘입니까 하나입니까. 하나죠. 바로 부처님과 부처님의 진리가 하나 되는 세상, 이것이 바로 미륵불이 하생하여 모든 중생들을 구원하는 불국토 세상 이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회 의장은 “국민에게 짐이 되는 게 아니고 힘이 되는 그런 국회가 되기 위해 다짐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금년 한 해는 서로 잘 협력해 힘이 되는 좋은 해가 될 수 있도록 귀한 기도의 기회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오늘 생명살림 방생법회는 죽어가는 생명을 살려주는 것도 의의가 있지만 여러분들 마음속에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다”고 방생법회에 대해 소개 했다.
김응규 도의회 의장은 “자연을 살리고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조계사 생명살림기도에 참석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런 소중한 마음들이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 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경상북도의회에서도 경북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여러분들 마음속에 일어나는 자비의 종자를 키워나가는 것 또한 오늘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생명의 소중함과 더불어 힘들고 어렵고 또, 고통과 갈등하는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는 그런 오늘 생명살림 방생법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세균 국회의장은 올해로 6년째 조계사의 생명살림 방생법회에 참석해 자비와 생명 존중의 가르침을 직접 실천하는 불자로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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