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cribe to Our Newsletter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지천댐 관련 추경예산 삭감은 '오해’... 충남도 172억 증액

"실버타운 등 2건은 절차 미비... 완료 후 내년 예산 반영 방침" "만성적 물 부족 해결 및 미래 산업 위한 필수 사업" 강조

류인희 기자 profile image
by 류인희 기자
지천댐 관련 추경예산 삭감은 '오해’... 충남도 172억 증액
충남도청사 콤플렉스 전경.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충남도가 '지천댐' 건설과 관련해 청양군의 주요 사업 예산을 삭감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명백한 오해이며 사실과 다르다"고 1일 공식 해명했다.

충남도는 이날 이종필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지난 8월 21일 도의회에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청양군민의 삶과 직결된 14개 주요 사업에 172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에 반영된 청양군 관련 주요 증액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86억 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34억 원 ▲화성~장곡 간 지방도 확포장 42억 원 ▲호우 피해 재난 지원금 7억 원 등이다.

다만, 청양군이 건의했던 ▲실버타운 조성사업 용역비 1억 원과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후속사업 설계비 14억 6천8백만 원은 이번 추경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도는 "해당 사업들은 청양군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구체성이 부족하고, 도의회의 출자 동의 등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며, "사전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는 것이 도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도는 성명에서 지천댐 건설의 시급성과 당위성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했다.

도는 "충남은 만성적인 물 부족 지역으로 신규 수원 확보가 절실하다"며 2012년, 2015년, 2017년에 겪었던 극심한 가뭄 사태와 제한급수 조치 등을 언급했다. 

현재 대청댐과 보령댐 등 충남의 주요 용수 공급원은 이미 공급량의 95%를 사용하고 있어, 가뭄 발생 시 정상적인 용수 공급이 불가능한 한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AI, 데이터 등 미래 신산업 육성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2~3배 많은 물과 전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종필 대변인은 "지천댐 건설은 정치적 사안이 아니라 청양·부여군민을 비롯한 도민의 생명수를 확보하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판을 놓는 일"이라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경청하며 정확한 사실과 절차에 기반해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류인희 기자 profile image
by 류인희 기자

Subscribe to New Posts

Lorem ultrices malesuada sapien amet pulvinar quis. Feugiat etiam ullamcorper pharetra vitae nibh enim vel.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