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의 새 시선, 대전시소 올해도 풍성했다
대전시 2025 우수제안자 47명 선정
[SNS 타임즈] 대전시는 우수제안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2025년 대전시소 우수제안자 47명을 선정했다.
이번 대전시소 우수제안은 2025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전시소에 등록된 공감 10개 이상의 시민제안을 대상으로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계속성 등 4개 항목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 참여 등급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제안자에게는 등급별로 시상금이 지급되며, 최우수 제안자에게는 대전광역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주요 선정 제안으로는 ▲외국인 대상 문해력 지원 사업 도입 제안 ▲대학생 취업박람회․역량강화 프로그램 확대 ▲스마트 쉼터형 버스정류장 확대 ▲불법 현수막 없는 도시 조성 프로젝트 ▲AI 기반 취업 성공 지도 구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공모 기간 동안 시민들의 참여도가 지난해보다 더욱 높았으며, 청년․교통․환경․복지․안전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새로운 시각과 실행 가능성이 높은 제안들이 고르게 제안된 것이 특징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올해는 시민 정책제안의 내용과 수준이 전반적으로 한 단계 도약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대전시소가 시민의 정책제안이 축적되고 공유되는 공론의 장으로서, 시정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 12월 초 ‘대전시소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우수제안 시상과 함께 시민참여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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